1994년도 행정사무감사
시민보건위원회 회의록
제2일차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4년 12월 2일(금) 오전 10시
장 소 서울특별시송파구청 공직자윤리위원회실
의사일정1. 1994년도서울특별시송파구행정사무감사실시의건(계속)
심사된 안건1. 1994년도서울특별시송파구행정사무감사실시의건(계속)
(10시 01분 개의)
○위원장 김영근 성원이 되었으므로 시민보건위원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를 개의하겠습니다.
1. 1994년도서울특별시송파구행정사무감사실시의건(계속)
○위원장 김영근 의사일정 제1항 1994년서울특별시송파구행정사무감사실시의건을 계속 상정합니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감사에 필요한 현장감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일정은 가락종합사회복지관,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세모, 골드마리나, 올림픽수영장, 오륜동수영장입니다.
○장병오 위원 다른 데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국회의 예를 보면 현장에 가서 감사가 끝나면 거기서 산회하는 것입니다. 국회에 돌아가서 산회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자꾸 어제도 보면 나는 바빠서 거기서 내려 버렸습니다마는 다시 감사장에 와서 산회를 한다고 하니 내가 무식해서 잘 모르니까 위원장이 유식하면 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알았습니다. 그것은 현장에서도 할 수 있고 여기 와서도 할 수 있습니다. 어제는 여기 와서 했기 때문에 오늘은 현장에서 산회를 하려고 합니다.
○장병오 위원 그렇게 할 수도 있어요? 어디가 그런게 있어요. 무슨 법에 현장에도 할 수 있고, 와서 할 수 있고, 그러면 의회에 가서 산회해야지요.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위원장 김영근 가락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장님께서는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 정하희 저희 복지관의 위치는 송파구 가락동 481번지입니다. 부지는 시유지이고 송파구가 구비를 들여서 1990년 8월에 개관한 지역 사회복지관입니다. 현재 YMCA가 맡아서 운영을 하고 있고 1992년 3월에 청소년 독서실과 어린이 공부방, 부대시설을 약 53평정도 증축을 해서 전체 시설은 약 529평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지는 3,840㎡이고 연면적은 1,735.27㎡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 복지관이 위치하고 있는 지역사회 여건은 송파구 가락동 인근지역인데 비교적 빈부의 격차가 심한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가락시장을 중심으로 서민아파트 및 중산층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고 시장과 연결된 도소매인, 중개인, 단순노무자 등 맞벌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이 다수 거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밀도가 높은 재래식 주택지역도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이러한 지역적인 여건을 감안하여 복지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는데 평균 1주간에 40여종의 지역사회 복지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고 1일 평균 이용자수는 800명 정도로 보고 드립니다. 복지관이 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위원님들이 보셨던 대로 1층에서 보신 어린이집 사업입니다. 현재 80명의 어린이가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11시간동안 종일제 유치원 식으로 교육과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위한 ‘방과후 학교’를 3층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12시부터 17시까지 부로가 직장을 나가기 때문에 점심을 먹이거나 학습지도를 할 수 없는 어린이들이 15명이 현재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보호관찰활동을 하고 있는데 법무부소년보호관찰소로부터 16명의 비행청소년을 위탁해 주셔서 전문상담가들이 개별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서 교정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진학 근로청소년을 위한 무료전산 야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하고 있고 임원은 30명으로 대개 인근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컴퓨터를 전공한 사회인들이 자원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는 6명입니다. 그리고 유해컴퓨터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주부 컴퓨터 모니터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관장실 건너편에 있는 빈방을 보셨을 텐데 요즘 컴퓨터가 계속 신종이 나오기 때문에 저희는 286혹백을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386, 486칼라로 모두 교체를 합니다. 오늘 오후에 도착하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지 못하시게 됩니다. 그 컴퓨터 교육에 많은 주부들이 오전에 공부를 하고 있고 오후에는 어린이, 청소년, 저녁에는 직장인들이 전문 OA기사 자격 취득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수료한 주부들을 중심으로 해서 음란디스켓이라든가 청소년들이 컴퓨터를 이용한 유해한 여러 사회 여건이 있는데 주부들이 그것을 공부하고 모니터 해서 청소년들이 과연 그 기기를 통해서 공부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보고 또 지역사회에서 사회교육도 하고 캠페인도 하는 주부 컴퓨터 모니터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집단상담 프로그램 모델 개발사업을 하고 있는데 ‘활기찬 노후생활 준비모임’이라는 제목으로 노인집단상담 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해서, 이것은 저희 복지관이 올해 삼성복지재단으로부터 58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서 개발하는 특별사업입니다. 연말이 되면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보고서가 나올 예정입니다. 지금 현재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소상하게 논문이 나와 있습니다. 이 자료를 가지고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계속 실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저희가 지금, 관할 구역이 가락1동, 가락본동, 송파2동입니다. 이 지역에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사회조사가 끝나면 장애인도 어렵지만 장애인을 가진 부모들의 이중고가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부모모임을 만들어서 부모님들의 어려움을 도와드리면서 자녀들을 위한 장애인 특별프로그램을 복지관이 내년에 개발해서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저희가 특별히 노인자원봉사자를 양성해서 지역사회에 참여하게 하는 특별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40여종의 프로그램중에서 대표적인 것을 말씀드렸고 앞으로 이런 사업을 통해서 어떤 성과를 기하느냐 하면 저소득 맞벌이 가정의 경우에 대개 아침 일찍 각자의 일터로 나가서 저녁 늦게 들어오기 때문에 가족의 결속력이 비교적 약화되어 있다고 보고 있고 올바른 자녀 양육과 지도가, 부모의 역할이 다소 어렵지 않겠는가? 그래서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의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울 전체 청소년 비행 발생 빈도수를 따져보면 그 중에 10분의 1이상이 송파구로 되어 있습니다. 법무부 소년보호 관찰소로부터 나온 자료를 보면… 그래서 그런 가능성이 있고 또 교육 및 직업훈련의 기회가 결핍되어서 일정하지 않은 수입과 과도한 교육비, 의료비 지출로 빈곤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음을 예측해 볼수 있습니다. 중산층 가정의 경우에는 문화공간, 체육시설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이 부족 할 뿐만 아니라 주민 전체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은 최근 들어서 복지관이 많이 생겨서 보완이 되었습니다마는 아직도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복지관은 아동교육, 청소년복지, 개인 및 가족상담, 직업훈련에 관한 상담 및 알선사업, 체육 및 보건사업,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상담사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원 구성을 보면 관장 1명, 사회복지사 6명, 유아교육을 담당하는 교사 6명, 청소년독서실담당 1명, 사무직원 3명, 관리인 3명, 보일러기사 1명, 운전기사 1명으로 총 22명입니다. 개관 4주년을 막 넘겼는데 앞으로 숙제를 가지고 있는 것은 보신대로 어린이집에 들어오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숫자는 많지만 시설이 한정되어 있고 소형아파트 밀집지역이기 때문에 특히 유아반에 들어오기를 희망하는 대기자 숫자가 현재도 40여명 정도가 있습니다. 저희가 안타까운 게 가능하다면 별도의 전용시설을 어떻게 운영할 수 있을까가 앞으로의 연구과제입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의 특수한 여건에 맞는 전문사회복지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발입니다. 예를 들자면 지난 11월초에 가락 지역주민 노래 한마당, 주민 참여율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의 하나가 서수남 씨가 운영하는 노래교실입니다. 300명 정도 오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마다 하고 있는데… 그래서 1년에 한 번씩 아마추어노래자랑 대회를 하고 있는데 가락시장의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오셔서 얼마나 흥을 내고 가셨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가락시장에 근무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관 이래로 구청 사회복지과에서 잘 보아주시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려울 때마다 협의가 되고 있고 저희가 풀어야 될 앞으로의 과제도 잘 협의해서 풀리리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 여러 위원님들 와 주셔서 정말 영광입니다.
시설을 가능한 서민들이나 지역에 생활이 곤궁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보다 더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에서 좋은 정서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많은 지도편달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황진성 위원님.
○황진성 위원 관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여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에요. 독서실도 하고 있고 학원도 하고 있고 송파구의 보육위원도 맡고 있습니다. 독서실의 걸상과 책상이 너무나도 좋지 않네요. 공부하는데 딱딱해서 오래 공부할 수도 없는 것 같고 이것을 개선하는 방법을 강구하신 일은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독서실이 책상이나 변소에 낙서가 많이 있어요. 이것은 항상 제가 볼 때는 빨리빨리 지워야, 또 학생들에게 하지 않게끔 그런 것을 해 주셔야 할 텐데 지금 내가 보니까 책상 걸상에 낙서가 많이 있어요. 이것을 제거해 주시기 바라고 어린이 시설이 너무 부족하고 어린이가 갖고 놀 수 있는 현대 과학적인 프로그램이라고 할까 장난기구, 이런 것이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사회복지과에 한 번 건의를 해서 개선하는 방법은 없는지, 이런 것을 알고 싶고 제가 보육위원 회의를 할 때 얘기를 하면 어린이 교사들의 보급이 너무, 지금 얼마 줍니까?
○관장 정하희 보사부에서 지침이 내려오고 서울시 운영지침이 있습니다. 지침대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황진성 위원 그게 30만원이지요?
○관장 정하희 그렇지만 각종 수당이 첨가되면 내년에도 서울시 의회의 결정에 따라서 5년 미만은 7만원, 5년 이상은 10만원의 특별수당이 추가되기 때문에 내년이 되면 그래도 50만원이상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황진성 위원 다행입니다. 제가 알고 있기로는 그 동안 30만원을 상회하기 때문에 교사라는 명목을 젖혀놓고 학교를 나온 사람이 어디 가서 일을 해도 한 달에 70～80만원은 받는데 너무 적은 것 같아서 그래요. 이것에 대해서 상부기관에 건의한 바는 없는지. 이상입니다.
○문윤환 위원 이 복지관은 구비와 시비 또….
○관장 정하희 저희 복지관의 경우는 전액 시비로 되어 있습니다.
○문윤환 위원 그래요. 일정한 액수를 정해서, 여기에 있는 직원들은 모두 YMCA 직원이지요? 시비가 연간 4억 3,000만원으로 되어 있는데 그것을 가지고 운영하는데 애로사항은 없습니까?
○관장 정하희 특별한 어려움은 없습니다.
○문윤환 위원 내가 쭉 보니까, 몇 군데 슬쩍 보았는데 깊은 내용은 모르겠지만 영어하는 데 가보니까 그 시설 가지고 발음이나 그런 것이 정확하게 되겠느냐, YMCA에 건의를 해서 요새 학원에 가보면 귀에 꽂고 영어 듣고 선생님 얘기하는 것 듣고 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지 않겠는가, YMCA에서 너무 등한시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각별히 해주시고, 그런데 사실 우리 송파구는 다른 구에 비해서 의원님들이나 구청장님이나 또 밑의 직원들이 열성적입니다. 한마디로 좀 심하게 얘기하면 극성적입니다. 그런 정도로 송파를 살리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관심도 굉장히 높습니다. 이번에 우리 감사일정이 7일밖에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복지관까지 보자는 것은 과연 송파구민이 얼만큼 복지혜택을 받고 있는가 하는 것을 체크하기 위해서 나온 것입니다.
관장님! 단체 자체가 봉사하는 단체 아닙니까? 그만큼 몸을 헌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산의 어떤 이익보다는 서울시에 이런 일은 개선해야 한다고 예산을 올릴 때도, 복지관장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모든 것을 따라서 송파구를 위해서 희생할 수 있는 그런 마음자세를 가지고 계시겠지만 더욱더 관심을 가져서 잘 해 주십사 하는 얘기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정복 위원 보호관찰활동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서울시에서 보호관찰대상자가 291명으로 송파구가 제일 많습니다. 절반을 차지하는데 개별상담을 한다고 했는데 어떤 방식으로 상담을 하며 현재 그 분들을 이제까지 개별보호 관찰 했을때 문제점이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 정하희 먼저 책상 걸상의 낙서와 의자의 딱딱함, 집의 놀이기구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열심히 하느라고는 하지만 사설학원과 비교하기는 어려우리라는 것이 저희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아침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하고 이용료는 하루에 500원입니다. 월 회원으로 등록할 경우에는 이용료의 10%를 감해주는 할인제도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추천하는 소년소녀가장이나 빈곤 결손가정의 청소년들은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설학원같이 충분한 재정으로 소수의 학습자를 지도하는 체제보다는 가능한 지역에서 공부방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두루 널리 이용하는 시설로 운영하는 것이 독서실 운영의 기본방침이기 때문에 그런 제안을 주신 것 저희가 잘 감안해서 가능한 더 양질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마는 지금 현실이 그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보고드리고, 두 번째로 낙서는 지운 것이 그 정도입니다. 저희가 매월 낙서 지우는 날이 정해져 있어서「빼빠」로 다 지우고 페인트를 다시 칠하고 니스를 바르고 하는데, 해도 그 정도이고 저희는 낙서를 긍정적인 면으로 보는 것이 상담실에 와서 이야기하는 내용과 책상에 써 놓은 낙서를 보면 아이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금방 알 수 있습니다. 낙서를 분석해 보니까 세 가지의 관심거리가 나오는데 이성에 대한 관심, 장래 진로에 대한 불안함, 친구와 부모와 선생님과의 인간관계가 나옵니다. 낙서가 문제가 있으면서도 청소년들의 고민을 읽는 데는 좋은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낙서를 읽으면서 청소년을 위한 고개강좌도 하고 성교육 상담도 하고 해야 될 숙제를 풀어내는 자료로도 쓰고 있습니다. 완벽하게 깨끗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매일매일 닦을 수는 없더라구요. 열심히 지우고는 있습니다마는…,
○황진성 위원 그런 것을 관심 있게 생각을 해주시니까 감사한데 저희 집도 그런게 있는데 낙서를 하는 데를 만들어준 게 있어요. 애들이 거기다가만 낙서를 하도록…, 그런 곳을 여러 군데, 그런데 낙서를 공개적인 데에는 잘 안 합니다. 후미진 데라고 할까, 으쓱한 데서 낙서를 하는데 그런 곳을 몇 군데 더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장 정하희 낙서판을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하나밖에 설치하지 못했습니다. 더 늘려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린이집의 놀이기구를 보시고 제안해 주셨는데 저희가 분기별로 교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외의 자료는 YMCA에서 전체적으로 60여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한 변화 있는 놀이기구를 하기 위해서 예산을 들여서 구입하기도 하고 교체를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봉급에 대한 얘기를 하셨는데 사회복지를 위해서 일하는 분들도 생활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생활보장은 되어야 이직률도 낮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로서는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저희가 운영법인 YMCA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YMCA의 정신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충만하다고 저는 나름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생각하지 않고 일하고 정말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교사들도 최근 개관한 지 만 4년이 되었습니다마는 2～3년 내에 인사이동은 없습니다. 그저 나에게 주어진 봉사의 현장이라고 생각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있고 또 건의를 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제가 서울시 복지관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데, 서울시 관계자들 볼 때마다 건의해서 이번에 수당도 생기고 직원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가지 건의를 하고 있고 자체 내에서도 유아교사도 몇 년 이상 근무하면 해외연수를 한다든가 선진 유아교육시설을 견학하고 온다든가 하는 프로그램을 하고 또 연중 2～3회 정도는 다른 대학과 관련되는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해서 교육자의 자질향상도 꾀하고 있습니다. 봉급 외에 근무여건이라든가 본인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는 것도 복지라고 생각해서 그런 면에 주력을 하고 있습니다.
○황진성 위원 한가지만 더, 1년에 아이들 소풍이라고 할까 그런 것은 몇 회를 하고 있습니까?
○관장 정하희 정기적인 것은 현재 연 2회이고 0～3세, 3～4세, 5～6세의 3개반이 있는데 5～6세 반은 두 달에 한 번씩 야외견학과 실습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송파지역의 의식을 가지고 아이들이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몽촌토성이라든가 백제토기의 거주지라든가 올림픽공원을 가고 멀리는 민속촌, 과천미술관 등 다양하게 견학을 하고 있고 어린아이들은 연 2회 정기적으로 야외소풍을 가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한 가지 묻겠습니다. 이것이 애당초 막대한 구비를 들여서 짓는 것입니다. 우리는 의원이기 때문에 송파구의 예산을 다루는 모든 재산에 행정감사를 합니다. 존엄하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막대한 돈을 들였다고 했습니다.
지금 방금 내가 직원보고 건설비나 대지매입비에 대해서 얼마 들었냐 하니까 나도 지금 사실상 보고 와야 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잘 모른다고 그러는데 아까 관장님 이야기하는데 연간 4억 3,680만원을 시비보조로 운영하고 있지 않느냐?
○관장 정하희 아닙니다. 그 중에 6,200만원 정도가 시비보조이고,
○장병오 위원 사회복지과장하고 이야기가 틀리네요. 알았어요. 시비보조가 얼마라고요?
○관장 정하희 6,200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6,200만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전체적으로 돌아보니까 한글반에 공부하는 사람이 7명입니다. 그런데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지금 현재 5명, 의류를 고치는 사람이 14명, 그런데 한글반에 지금 공부하러 오신 사람이, 공부를 하는 사람이 몇 명 됩니까?
○관장 정하희 원래 등록인원은 30명인데 날이 좀 춥거나 집안에 일이 있거나 하면 어르신 분들이라 더러 쉬기도 하고 그럽니다.
○장병오 위원 그러면 영어는 몇 분입니까?
○관장 정하희 영어는 12명입니다.
○장병오 위원 의류는,
○관장 정하희 의류수선반이 지금 등록율이 제일, 작업훈련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 34명입니다. 2개반으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그러면 한글반이 30명인데 30명 수용할 능력이 되죠. 다음에 영어는 수용할 능력이 12명밖에 없습니까, 더 할 수 있습니까?
○관장 정하희 그것은 개별 회화지도를 해야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으면 개별지도가 소홀해지기 때문에 참가자가 많으면 방을 따로 만들고 인원을 늘리지는 않습니다.
○장병오 위원 인원은 늘리지 않고, 수용능력은 얼마든지 있으되 인원은 늘리지 않는다. 다음에 독서실을 시험 볼 때만 이용한다고 그랬죠?
○관장 정하희 시험 볼 때는 이용률이 높고 평소에는 이용률이 조금 떨어집니다.
○장병오 위원 방금 학생들이 등교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학생 셋이서 여학생들만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밤중 되면, 독서실 총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몇 명입니까?
○관장 정하희 156석입니다.
○장병오 위원 156석을 시험 볼 때나 현재는 빽빽히 차있고 그 다음에 평상시 때, 오늘 오후가 된다든지 그러면 몇 명이나 됩니까?
○관장 정하희 어제 퇴근할 때 보니까 43석이 차있었습니다.
○장병오 위원 43석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면 한 가지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지금 내가 한 군데를 가보니까 부녀교실의 부녀자를 위하는 공부를, 물론 한글을 가르치는 데는 각 교회에서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문제가 이게 주부들이 40대 주부들이 상당히 글을 못해가지고 실질적으로 상당히 안타까운 심정에 있습니다. 그래서 생활이 많이 향상되니까, 뭐냐하면 내가 가는데는 총 주부들이 215명인데 5개반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어떤 것이냐, 한문을 배우는 반, 한글을 배우는 반은 없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반, 영어를 저렇게 하지 않습니다. A, B, C, D 1학년부터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는 글씨를, 서예를 배우는 반, 이렇게 해서 아주 빽빽히 차가지고 매일 그렇습니다. 거기 한 번 관장님 가보실래요? 지금이라도 가시면 됩니다. 내 이야기하고 차 타고 가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매일 이용도가 높은데 어쩌면 우리 송파구에서 많은 돈을 들여서 지어놓는데 이렇게 이용률이 낮으냐, 그 대신 내가 살짝 보았습니다마는 지하에 에어로빅은 정말로 이용도가 높습니다.
평상시에 저런 것을 보니까 그런데 대조적인 것은 다른 데 가서 본 데는 공부하려고 주부들이 많이 와요. 여기는 운동을 하려고 많이 와요. 아까 관장님 말씀하시는 것 들어보니까 노래도 예술성이 있다고, 저도 찬동합니다마는 그런 것도 프로그램에 넣었다. 그런데 보고를 전부 들었는데 주부들이 주로 이용하신다면 지금 현재 가장 중대한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물론 이따 어린이 관계 물을랍니다마는 지금 우리 주변에 생활하수 오염이 엄청나지 않습니까? 그런 것은 프로그램을 넣지 않습니까?
○관장 정하희 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감사합니다. 물론 이것은 여러 가지 이야기하지만 생활하수 오염대책이라는 운동이라는 것이 이것은 우리 나라가 사는 일입니다. 그것은 아까 프로그램에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것이 대표가 되어야죠. 다음에 어린이집을 잠깐 이야기하는데 지금 총 수용이 몇 평입니까?
○관장 정하희 56평 정도가 됩니다.
○장병오 위원 어린이 숫자는
○관장 정하희 어린이 숫자는 80명입니다.
○장병오 위원 80명인데 여기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몇 사람입니까?
○관장 정하희 80명입니다.
○장병오 위원 80명입니까? 그러면 지금 현재 가장 맞벌이 부부들이 많고 영세민들이 많다고 그랬습니다. 그렇죠?
○관장 정하희 맞벌이 부부가 많다고,
○장병오 위원 영세민도 있고,
○관장 정하희 저희 가락1동은 영세민이 4가구입니다.
○장병오 위원 맞벌이 부부가 많죠? 그러면 80명 어린이 수용능력 밖에 없으니까 80명 전부를 수용했는데 지금 맞벌이 부부가 많아가지고 수용 못하는 어린이들이 있을 것 아닙니까. 얼마나 됩니까?
○관장 정하희 지금 현재 별님반 경우에 30～40명 정도 대기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대기하고요, 그 외에 조사한 것은 없습니까?
○관장 정하희 시설이 없기 때문에 수용할 수가 없습니다.
○장병오 위원 그래서 이것은 구청 관계자와 이야기 하겠습니다마는 오히려 내가 이야기 하지 않고 여기 30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다. 이 어린이집을 들어오기 위해서 그런데, 이 건물 내에서는 시설은 할 수 있지만 시설이 안되어서 안 된다.
○관장 정하희 공간이 없죠.
○장병오 위원 그러니까 이 자체의 건물로는 안 된다는 말 아닙니까, 더 지어야 한다.
○관장 정하희 네.
○장병오 위원 참, 내가 이런 이야기해서 뭐합니다마는 이웃 일본을 가면 참 관장님도 가서 보고 오셔야 됩니다. 지금 이 정도 공간 같으면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관장실이 몇 평입니까? 8.5평인가 그렇죠. 구청장님실이 10평밖에 안됩니다. 다음 직원들이 지금 현재 봉사하고 있는 평수가 아까 직원들이 몇 분이라고 했습니까? 사무실에서만 근무하는…
○관장 정하희 그 방은 재가복지봉사센타 사무실이고 일반,
○장병오 위원 여하간 16평이라고 했어요. 16평정도의 공간이라고 할지, 지금 텅텅 비어있는 공간이라 할지 얼마든지 어린이들을 위한 복지라고 하면 이 자체 가지고 활동할 수 있지 않느냐 하는 생각이 얼마든지 들어요. 그래서 내가 묻고 전부 적었습니다마는 관장님이 여기에서 시비보조로 들어오는 것이 6,200만원이다 이거죠. 그 외에는 들어갈 것도 없고 6,200만원이면 충분하다.
○관장 정하희 그 외에는 자체 충당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자체충당을 또 하고 있습니까?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원장 김영근 예, 또?
○이정복 위원 아까 답변하시던 것 마저 해주시죠.
○관장 정하희 지금 저희가 금요일 오전만 보셔서 복지관이 일주일 내내 이렇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많으리라고 봅니다. 저희 복지관이 바쁜 날은 발 디딜 틈도 없이 수요일이나 월요일이나 그렇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직원들이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서 비어있는데 이 비어있는 공간이 일주일 내내 비어있는 것은 아닙니다.
○장병오 위원 아니오. 사람도 섣달 그믐날 1년에 한번 있는 것이지 복잡한 날이 없어요. 다시 말하면 복지관을 지었으면 주민들이 항상 이용을 해줘야 그 복지관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하필이면 우리가 왔으니까 하나도 없다. 항상 내일이면 그럽니다. 사람도 섣달 그믐날만 되고 정월 초하루가 되면 북적북적 해가지고 놀아요.
그것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볼 때는 이용도가 참으로 이래서 되겠느냐. 우리가 왔을 때 눈으로 보았으니까.
○위원장 김영근 답변 끝났습니까?
○관장 정하희 그리고 생활하수 처리에 대한 것하고 기타 부녀교실 말씀하셨는데 저희가 한문서예교실이라든지 한글서예교실이라든가 기타 프로그램을 다른 날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요일은 아니지만… 그리고 매주 금요일 오후에는 지금 건물 뒤에 혹시 계단으로 올라가면 주의 깊게 보셨으면 우유팩이 쌓여있는 것을 보셨을 것입니다. 우유팩을 씻어서 말려서 가지고 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2년째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하고 있고요.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을 저희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해서 지난 여름에 한강 상수원 지역의 오염된 물도 뜨러가고 또 물을 관리하는 양수리의 시설도 견학하고 와서 이러한 사업을 유력사업으로 하려고 하고 있고 그 다음에 통장님들 모임을 저희 복지관에서 하면서 환경오염과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강의도 한번 했습니다.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병오 위원 그런데 뜻을 관장님이 잘 모르십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생활하수 오염방지 운동입니까, 그것만 하는 것이… 일본 가보셨다면서 일본이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잘 아실 것 아닙니까?
○위원장 김영근 장병오 위원님, 잠깐. 이정복 위원님 질의에 답변하세요.
○관장 정하희 영어회화 시설에 녹음기가 별로 좋지 않다는 말씀 하셨고요. YWCA에서 예산 지원해서 시설을 보완해 주면 좋겠다는 말씀을 저희가 참고로 올해 연말에 예산청구 할 때 해서 시설을 개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소년보호관찰에 있어서 상담을 어떻게 하고 있고 하는데 있어서 어떤 문제가 있느냐 하는 질의를 해주셨는데 지금 현재 저희가 복지관 개원 이래로 3년 동안 자원봉사자 양성사업을 쭉 해왔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서울교육위원회에서 학교담당 교육을 하고 있는 그런 분들이기도 합니다. 지금 현재 9명이 법무부 소년보호관찰 위임장을 받아가지고 일을 하고 있고 상담방법은 개별상담을 주로 하고 있고 지금 12월 23일 복지관에서 청소년들을 다 모아서 집단 상담을 하고 연말에 다과회를 마련하려고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고 그래서 현재는 개별상담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정복 위원 개별상담을 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합니까?
○관장 정하희 한 달에 한 번 하는 게 기본이고 그 외에 두 번, 세 번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정복 위원 그런데 아까 16명이라고 했는데 2명씩하고 있습니까?
○관장 정하희 1인당 2명씩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문윤환 위원!
○문윤환 위원 지금 각 구청마다 시에서 운영하는 그런 복지관이 많이 있을텐데 복지관은 그 지역의 특성에 따라서 운영의 묘도 달라져야 하겠고 효율성도 달라지고 또 그렇게 되어있죠. 그래서 우리 송파구 같은 지금 현재 가락동 같은 경우는 부부가 많고 그리고 유아도 많아지고 독서실보다는 유아교실이 많아야 교육상 좋겠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지금 장병오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부부가 맞벌이가 많다면 자녀가 어리다고 평가가 되지 않습니까? 관장님이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우리 위원들이 염려하는 쪽도 한 번 더 생각하고 서로가 배우고 느끼고 우리는 처음 왔으니까 관장님보다는 잘 모를 것입니다. 그렇지만 관장님이 모르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노력해서 활용도를 높이고 또 주민들이 에어로빅이나 이런 것 취미보다는 생산성 있는 것, 물론 취미생활도 좋지만 생산적인, 옷을 수선하는 것은 참 좋습니다. 그런 것은 홍보를 많이 해가지고 그런 생산성 있는 것을, 그리고 아까 환경보호, 정말로 YWCA에서 환경보호에는 그 사람들이 1인자였다. 노력한 사람들이다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캠페인도 많이 하셔서 송파가 깨끗하고 좋은 동네로 만드는데 관장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노력해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김종구 위원님
○김종구 위원 운영위원들이 계시죠, 몇 분이라고 했죠?
○관장 정하희 24명입니다.
○김종구 위원 회의를 월례로 합니까?
○관장 정하희 예, 한 달에 한 번 갑니다.
○김종구 위원 주로 무엇을 합니까?
○관장 정하희 저희는 YWCA 상임위원회의 역할은 복지관 전체의 예산을 계획하고 결산하고 월별 사업계획을 전문직 직원이 제안하면 검토하고 예산을 지원해 주시기도 하고 또 행사도 저희와 같이 참여해서 봉사도 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김종구 위원 그러니까 글자 그대로 운영인데 그분들이 주로 어디어디 계시는 분들이에요.
○관장 정하희 송파, 강남에 거주하는 분들입니다.
○김종구 위원 강남서도 와요.
○관장 정하희 강남서도 옵니다.
○김종구 위원 주로 이용하는 분들이 어린이나 학생들이나 아파트 입주자들이 주로 많습니까?
○관장 정하희 전체 이용률의 80%가 가락1동입니다.
○김종구 위원 20%는 송파구하고?
○관장 정하희 다양한 지역에서 옵니다. 오륜동, 방이동, 삼전동 이렇게 인근 지역에서 다 옵니다.
○위원장 김영근 조원석 위원님!
○조원석 위원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생활영어반이 있는데 관장님 잘 아시다시피 요즘 일류 대학의 영문과 출신도 외국사람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고 피하는 사례가, 특히 우리 나라 영어교육이 입학위주지, 회화위주가 아니라서 상당히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생활영어 교육방법을 어떤 식으로 하시는지 짤막하게 해주십시오. 영상교육인지 무엇인지.
○관장 정하희 지난 6월에 제가 한국을 떠났는데 1년에 한번씩「RBY」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외국에 있는 청소년이 1년 동안 자원봉사자로 와있고 한국의 청소년이 가는 교육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가 3명의 외국 자원봉사자들이 저희 복지관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아일랜드하고 이태리하고 프랑스, 그래서 지난 6월까지 그런 외국인 자원봉사자가 와서 어학공부를 했습니다.
○조원석 위원 아, 그렇습니까? 직접 했다는 말씀이죠. 좋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상으로 가락종합사회복지관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풍납종합사회복지관●
○위원장 김영근 지금부터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관장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 서영순 우리 기관을 방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책임을 맡고 있는 서영순입니다.
현황을 한 번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풍납1동과 2동으로 5만 7,972세대에 등록장애인 26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혁으로는 1991년 9월 25일부터 1996년 9월 24일까지 5년간 위탁약정이 체결되었습니다. 1991년 11월 26일 개관당시에는 탁아사업과 독서실만 운영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요구조사를 주부, 노인 대상으로 실시해서 1992년 1월 3일부터 각종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운영목적은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각종 서비스 제공입니다. 시설로서는 복지관의 위치는 송파구 풍납동 330-1이고 대지 301평에 건평 531평으로 지상 3층 지하 1층 철근 콘크리트조입니다.
직원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관장 2급 1명, 사무직원이 5급과 6급 각각 1명, 총무 6급 1명, 탁아교사 1급과 2급 각각 1명, 관리인 1명, 기타로는 재가복지봉사센터 1명, 탁아모 1명, 독서실관리교사 1명, 청소원 1명, 취사원 1명, 외부강사 13명, 운전기사 1명해서 총 27명입니다.
봉사회 조직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송파구지구협의회에 15개 단일봉사회가 있으며 인원은 152명입니다. 적십자가 운영을 하기 때문에 지구역할을 하기 위해서 우리가 관리하는 것은 송파, 강동, 서초, 강남까지 자원봉사자를 교육시켜서 저소득층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605명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사업내용을 보면 가정복지사업으로 안전사업에 있어서 응급처치와 환자 간호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응급처치는 각 가정에서도 엎어졌다든지 다리를 삐었을 때 응급처치를 받음으로써 병원에 가면 병신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4회 95명을 실시했습니다. 환자간호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환자간호를 교육시켜서 자격증을 줘서 중앙병원이나 그런 병원에 취업이 되고 있습니다.
의료봉사활동으로써는 강동성심병원에서 1년에 4회 무료진료를 해주고 있고 연대치과병원 팀들이 1년에 2회를 와서 해 주고, 중앙병원에서 1년에 1회를 해주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중앙병원에서도 1년에 2회를 해 줄 계획으로 우리와 얘기가 다 되었습니다.
저소득층 가정구호에 있어서는 우리가 계속보호를 4세대 하고 있습니다. 이 4세대는 갑자기 교통사고가 났다든지 질병이 났을 때 아빠가 이 가정을 이끌어 나가지 못할 때는 우리가 6개월 동안 쌀 20㎏과 부식을 주어서 시가 7만원정도의 구호를 6개월간 해 주고 있습니다. 일반구호는 585세대 1,501명을 실시했습니다. 이것은 94년 1월부터 11월 현재까지 한 것을 말씀드립니다. 화재구호는 38세대에 150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수대교가 붕괴되었을 때 송파지구협의회 봉사원 45명이 2일간 철단 남쪽과 북단으로 해서 급식봉사를 했습니다. 급식 자동차가 300명이 먹을 수 있게끔 밥을 해서 봉사를 했습니다.
상담실은 계속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업이나 취업활동은 머리미용이나 홈인테리어, 양재, 조리사 자격증 그런 것을 하기 때문에 돈을 조금 받고, 법정영세민이나 저소득층한테는 돈을 안 받고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동복지사업으로써는 탁아원 운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데와는 탁아원 운영이 틀립니다. 우리는 2개월부터 아동을 받기 때문에 다른 데에서 운영을 할 수 없는 것, 적십자의 구호적인 특성을 받아서 없는 아이들을 아침 7시 50분부터 저녁 7시까지 탁아교육을 하고 있는데 먹는 것도 잘 먹이고 하루 간식도 오전, 오후로 나누어서 하고 있습니다. 인원은 30명이고 교사는 3명입니다. 또 자원봉사자가 수시로 들어가기 때문에 인건비는 많이 절약되고 있습니다. 아동상담도 하고 있고 소년소녀가장 결연은 풍납1동·2동을 합해서 2세대밖에 없습니다. 이들에게는 한 달에 용돈을 얼마씩 주고 있습니다. 우성원이라고 장애인 복지기관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 150명을 자원봉사자 100명과 연결을 해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캠프는 올해 7월에 충북 은양캠프장에서 저소득층 대상 15명, 일반인 45명이 했고 12월 11일에 보자세대가정, 부자세대가정을 위해서 양수리 수련장에 캠프장이 있는데 거기에서 완전무료로 프로그램을 할 계획입니다. 어린이 공부방은 뭐냐하면 학년 전 아동들은 돌봐주는 데가 굉장히 많은데 국민학교 1학년에 입학하고 나면 돌봐줄 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국민학교 1, 2, 3학년 학생들을 학교에 의뢰해서 저소득층을 골라서 일반인과 같이 공부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2시부터 6시까지 하고 있습니다. 간식을 먹여주고 숙제지도라든지 각종 프로그램을 다 하고 어머니가 못하는 자연학습이라든지 그런 것을 우리가 실비를 들여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3만원에 간식까지 모두 제공을 하고 있기 때문에 계산상으로는 맞지 않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소년복지사업으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가보면 청소년프로그램이 제일 안 되는 사항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집 애나 남의 집 애나 모두 공부, 공부하기 때문에 청소년이 여기에서 일을 할 때 어머니들이 깜짝 놀라십니다. 어떤 면에서는 청소년들을 잘해야 사회가 발전하기 때문에 청소년 탁구교실, 자연보호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자연보호 캠페인을 하고 1년에 네 번 등반대회를 하고 있는데 제법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노인복지사업으로써는 노인 급식을 하고 있는데 93년 5월에 지역조사 결과, 이 지역이 남이 보기에는 잘 사는 동네라고 말하는데 이 동네야말로 상대적 빈곤이 있어서 잘 사는 사람은 잘 살지만 못하는 사람은 굉장히 어렵게 삽니다. 지하실 방에서 물 나오는 사람들은 굉장히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그 사람들에게 해 줄수 있는 게 뭐냐해서 급식을 시작했습니다. 풍납1동, 2동, 잠실4동에 의뢰해서 온 게 120명입니다. 사회복지사와 상담하고 우리 직원과 상담해서 85명을 뽑았습니다. 85명중에서 식사는 50명 내지 60명하시는데 이 인원이 왜 다 못 오느냐 하면 환자가 많습니다. 환자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대한민국의 어디를 가도 취사원이 없습니다. 취사원이 없고 자원봉사자가 하루에 5명 내지 6명이 오셔서 깨끗하고 알뜰하게 사랑의 정을 주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가 돼서 못 오시는 분들은 반찬을 해서 각 가정에 나눠주는 서비스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이런 프로그램을 하다보니까 노인들 가정방문을 갔을 대 보면 이불이 하얀색이 회색이 되고 회색이 검정색이 되더라고요. 이것은 바로 해야 될 일이 아니냐 해서 빨래방을 운영을 합니다. 2층에 남자화장실이 있는데 여자화장실은 많이 사용을 하는데 남자화장실은 사용을 덜하더라고요. 그래서 2층 남자화장실에 세탁기를 들여놓고 빨래방을 하려고 공사를 해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12월 말일부터는 빨래방을 운영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노인잔치는 1년에 4회 정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3주년 개관 기념 때에 이 지역에 있는 노인들 400명을 대상으로 해서 급식차가 와서 식사제공을 했습니다. 독거노인 결연사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역복지사업의 일환으로써는 구호사업은 계속 하고 있고 자원봉사자는 계속 모집해서 교육을 시켜서 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골고루 발굴해서 그 분들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자원봉사자가 많이 있을 때는 내 자식만 귀한 게 아니라 남의 자식도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면 이 사회가 바람직하게 나가지 않을까 해서 자원봉사자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헌옷을 받고 있습니다. 안 입는 옷을 여기에 갖다 놓으면 봉사원들이 깨끗하게 손질을 해서 3주년 기념 때 팔았더니 80만원 정도가 들어왔어요. 한 벌에 500원, 두벌에 500원도 있고 제일 비싸야 한 벌에 1,000원입니다. 그런데 티끌 모아 태산이 라고 80만원이 모아져서, 작년에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연탄 100장씩 사드렸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마을문고는 무료로 책을 드립니다. 시설대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가정복지사업에 있어서 재가복지 서비스는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은 86세대에 190명입니다. 가정방문서비스 대상은 35명을 하고 있는데 정기후원금을 37명에게 84만 9,500원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가사서비스, 자기네 집에 가서 빨래도 해 주고 반찬도 해주고 시장도 봐 주고 그러시는 분이 모두 42명입니다. 생일축하도 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 김장봉사도, 이 지역에 있는 어려운 노인들은 자원봉사자들이 김장을 해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60세대 김장을 해 주었는데 마천에 있는 재가노인네들도 우리는 자원봉사자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김장을 해서 마천종합사회복지관도 서비스를 해 주었습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지어진 종합사회복지관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운영을 하나 하는 사업은 자원봉사자 조직교육을 더 강화하고 지역조사를 잘 해서 이 지역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발굴할 것이고 계속 연구하겠습니다. 실습생들을 많이 지도하고 있는데 지도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1994년도 주요사업 추진방향은 처음에 시작할 때 강습형을 많이 했는데 지금은 강습형보다도 자격증 취득에 대비하여 부업용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그리고 빨래방이라든지 물리치료실을 내년부터 곧 할 것입니다. 기계는 다 들어와 있는데 준비가 조금 덜 된 것 같아서, 이것도 기계로 움직이는 것보다 자원봉사자가 많으니까 따뜻한 손길과 마음과 마음을 줄 수 있는 피부접촉 프로그램을 실시하고자 합니다. 자원봉사 모집 관리는 계속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소외계층 대상 프로그램을 강화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을 개발하겠습니다. 너무 빨리 말씀 드렸나요? 질의를 받겠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해 주십시오. 에, 이수희 위원님.
○이수희 위원님 적십자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납사회복지관을 91년도에 의회에서 부실공사가 있어서 지하실의 누수 때문에 와 본 적이 있습니다. 관장님께서 91년도에 개관한 이래 복지관이 부실공사로 인해서 시설에 불편하신 점은 없는지 말씀해 주시고 시설을 대폭 활용해서 운영하고 있는데 한 달 운영경비를 어떤 방향으로 조달을 하며 어느 정도 쓰여지는지 답변해 주시고, 불우노인 급식을 제대로 하고 계시는데 이것은 월 몇 분을 하고 계시는지, 매일 하시는지, 그리고 아주 어린애 30명을 보육하신다고 하셨는데 30명이라는 것이 결과적으로 수용할 데가 없어서 30명만 하시는지, 희망자가 더 많은데 받질 못하는지 그런 정도만 말씀해 주세요.
○위원장 김영근 장병오 위원님!
○장병오 위원 관장님께 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를 하러 왔습니다. 무슨 질의 받고 이런 것이 아닙니다. 사무감사를 어디가 나빠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점도 복지관 운영하는 데에 정책적으로 우리 구에서 보탬이 될 수 있는 것을 하고자 온 것입니다. 그 점 잘 아시고… 상당히 여기 와서 보니까 들어올 때부터 흡족한 감이 듭니다. 노인들한테 급식을 해주시고… 여기도 역시 시비보조비와 상당히 막대한 자원봉사자들의 힘에 의해서 650명이라는 엄청난 자원봉사자들이 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당초 이러한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재학생 1, 2, 3학년 학생들을 점심부터 7시까지 월 3만원을 받고 초등학교학생들을 부모가 안심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 이런 것은 애당초 계획도 없는 것을 수용인원을 변경해서 「로테이션」을 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이 듭니다. 또 하나는 빨래방을 한다. 그것은 전혀 그러한 빨래방 같은 것은 여기다 빨래방을 해라 되어 있지는 않고 용도변경 같습니다마는 그런 것을 공간활용을 할 수 있는 슬기로운 지혜를 갖고 있다. 이렇게 말 할 수 있겠습니다. 방금 어느 복지관을 가 보았습니다마는 자꾸 뭣을 하는데 공간을 그 스페이스만큼을 유효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대단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못 흐뭇한 감이 듭니다.
다음에 특히 원장님이 참 복지문제에 대해서 노인복지에 대해서 유달리 유념해주시고 아까 이수희 위원님도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마는 2개월이죠. 2개월 된 영아들을 맡아서 하는데 그것이 계획이 되어 있었습니까, 안되어 있었습니까? 복지관 지을 때 애당초 없는 것을 이렇게 영아, 2개월 된 것을 하시는 것인지. 그래서 본래 복지관 지을 때 영아까지도 할 수 있었느냐 그것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장 김영근 다음 조원석 위원님.
○조원석 위원 관장님 수고 많이 하십니다.
직업훈련에 대해서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직업훈련을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하고 계시죠. 그래서 보면 자격증에 중점을 두시는 것을 말씀을 하시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자격증 취득은 물론이고 거기에 연결고리로서 직업훈련까지도 연결이 되면 더 없이 좋다고 봅니다. 다만 본관은 직업알선까지는 책임을 지거나 그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혹 연결고리를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그 직업알선에 대해서… 그 다음에 금년도 실적, 자격증은 획득을 몇 명이 했으며 지금 알선이 된 사람은 몇 명인지 거기에 대해서 정확한 통계가 나온 게 없으면 나중에 서면답변이라도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김영근 이정복 위원님!
○이정복 위원 저소득 가정 구호품 말이죠, 6개월 동안 쌀 20㎏을 지원한다고 그랬는데, 그 예산은 어디에서 지원이 되며 또 6개월 넘었을 경우에 완치 안되었을 경우에는 지원이 되는가 알고 싶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그러면 관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 서영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는데 제가 아직까지 잘하지는 않습니다. 잘하려고 노력은 하지만 아마 실수한 것도 많이 보일 것입니다. 많이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누수관계는 시설 말씀드리겠는데요. 깨끗하게 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보시기에 다른 종합사회복지관은 참 겉보기에 아름답고 예쁩니다. 우리는 겉보기에 부족한 감이 있어도 들어와 보시면 태양이 다 들어올 수 있고 집이 아늑하고 괜찮습니다. 그래서 겉면으로는 집이 아름답지 않지만 속으로는 내실 있게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그때그때 우리가 치료를 잘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마음 놓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 다음에 운영경비를 물으셨습니다. 운영경비는 우리가 구청에서 지원받는 게 6,240만원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종합복지관 나형입니다. 그리고 적십자 예산이 3억원입니다. 우리 예산이 3억입니다.
○장병오 위원 적십자 예산이?
○관장 서영순 예, 우리가 여기다가 풍납사회복지관의 예산 책자가 있습니다. 우리 예산을 3억원을 들여서 프로그램을 하는데 각종 프로그램 강습하면서 수강료가 들어온 게 11월말까지 5,590만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3억 1,700만원에 비하면 몇 % 안되겠죠. 우리가 이 지역에 다른 기관과 틀리고 또 여러분들이 적십자 회비를 다 내주시므로 우리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 지역의 소외계층, 그러니까 돈을 벌기 위해서 복지관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소외계층이나 어려운 사람들한테 많이 혜택을 줌으로써 인건비를 다 자원봉사자로 대치하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나, 아마 다른 사회복지관에서 우리를 그런 면에서는 따라올 수 없을 만큼 일을 하지 않느냐, 여기에 구호품은 안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구호품은 지금 지사예산으로 사회과 예산으로 우리가 쓰기 때문에 이 돈까지 우리가 합하게 되면 한 3억 7,000만원정도 거의 4억원을 이 지역에 쓰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적십자에서는 6,200만원을 제외하고?
○관장 서영순 그러니까 우리 예산이 3억 1,700만원이니까 우리 예산에 그것을 빼면 우리가 들이는 게 나오겠죠. 그 다음에 운영비는 그 정도 말씀드리면 되겠습니까?
그리고 1년 예산이 책자로 나오기 때문에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불우노인 급식을 몇 번이나 하느냐? 월, 화, 수, 목, 금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없습니다. 계속하고 있고 이분들이 1년에 2번씩은 온천을 시켜드립니다. 온천을 시키되 바로 다음주 월요일에 온천을 모시고 갑니다. 자동차는 적십자 자동차로 모시고 가서 갈비탕을 사드립니다. 옛날에는 밥을 했는데 돈이 많이 들고 이 분들이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목욕을 하고 거기에서 갈비탕을 한 그릇 사드리면 저희 너무너무 행복하게 생각을 하시고 이 노인네들이 얼만큼 말도 잘 들으시고 3～4살 아이들처럼 말씀을 잘 듣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약주는 절대로 안 드십니다. 너무너무 말씀을 잘 듣고 바로 이 프로그램을 봉사원을 위해서는 적절하지 않겠나?
○장병오 위원 몇 분이나?
○관장 서영순 85명중에서 움직이시는 분이 70명 정도, 그리고 한 가지 실화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 재가복지직원들이 다 믿습니다. 그리고 사회복지사라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풍납1동에서 한 분이 돌아가시기 직전이에요. 돌아가시기 직전인데 그 사회복지사가 간호방문을 갔더니 안아달라고 그러더래요. 그래서 안아줬더니 사회복지사 품안에서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딸같잖아요. 그래서 엄마된 입장에서 많이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그래서 “빨리 오지 그랬어” 그랬더니 진짜 자기한테 행복을 주셨대요. 그래서 그 노인네가 자기 가슴에서 돌아가셨다는 것은 자기는 운이 너무 좋은 여자래요. 그게 바로 이따가 보시면 바로 박남주 선생님이십니다. 그래서 지사의 회장님도 그 소리를 듣고 어디가나 그 말씀을 많이 해요. 그래서 풍납1동, 2동은 우리가 손바닥처럼 알고 있습니다. 어느 노인네 누구 그러면 어느 집에서 어떻게 사시고 이분은 밥을 몇 끼 잡수시고 그것을 손바닥같이 알고 지금도 연탄을 못 때고 사시는 노인이 계십니다. 그 분은 우리가 전기장판을 해서 갖다 드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의료보호대상자가 86세대에 190명, 소년소녀가장이 2세대, 노인·아동이 2세대, 장애인 290명 그런 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장병오 위원 노인네들이 외로운 분들도 계시고 움직이지 못하는 분도 계시는데 그런 분들이 몇 분입니까?
○관장 서영순 이번에 한 20명 정도가 잘 움직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급식을 하다보면 손을 떨고 계세요. 그러다가 언제 보면 안 오세요. 그런 분도 계시고 우리가 여러분들은 다 이렇게 여유도 있고 우리 나라의 상위권에 계신 분들이지만 아들한테 맞아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우리는 실제로 봅니다. 왜냐하면 이 노인네가 아침에 9시전에 저보다 먼저 출근을 해요. 그래서여기 출근을 해가지고 앉아 계시면은, 할아버지 오늘 왜 이렇게, 할아버지보다 아버님이라고 그러면 더 좋아해요. 그래서 대개 아버님이라고 그러는데 “아버님 왜 이렇게 일찍 오셨어요.” 그러면 “아들한테 맞았어” 맞았대요. 그런데 젊었을 때 너무 약주를 많이 잡수시고 해놓은 게 없으면 자식들이 싫어하나 봐요. 그래서 여기에서 바로 그게 뭐냐면 거기 있을 것입니다. 이게 우리가 3년 되었습니다. 3년이 되었기 때문에 우리가 자원봉사자하고 우리가 사례집을 발간했습니다. 그리고 이 뒤에 보면 91년 11월 16일에 개관을 했으니까 92년부터 현재까지 자원봉사자가 일한 게 다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한 명도 오자가 없습니다. 그대로 한것을 그대로 밝힙니다. 우리가 여기에서 일하는 것은 투명한 유리같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그러냐면 우리가 직원이 공개채용을 했기 때문에 100대 1, 서류심사까지 하면 200대 1로 여기 들어옵니다. 여기 들어와 가지고 우리는 스쳐가는 인생입니다. 얼마만큼 일을 잘해가지고 서로간에 일을 잘해야 다른 데에 가서 보다 낫게 잘하기 때문에 이것은 제 개인 게 아니라 스쳐가는 인생들끼리 어떻게 하면 열심히 이 지역을 위해서 바람직하게 일을 할 수 있느냐 해서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불우노인 급식은 일주일에 다섯 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봉사원이 동원되는 것은 한 달에 1,150명 정도 동원이 됩니다. 밥하는 어머니들이 교대로요.
○김진호 위원 그 사람들이 풍납1동 사람입니까?
○관장 서영순 풍납1동과 풍납2동이요. 주로 급식은 풍납1동, 잠실5동 봉사원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처음에 개관을 할 때 제가 이런 집을 개관을 할 때 제가 4번을 개관을 했습니다. 적십자에 30여 년을 근무하는데 이 집이 4번째 집입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을 돌아보면서 보았더니 탁아소가 바로 옆에 있더라고요. 두 군데가 밀집하게 되어 있는데 국가에서 이 집을 지어서 적십자한테 위탁을 하면서 그 사람들한테 욕을 먹으면 안되겠죠? 거기에서 못하는 것을 우리가 하는게 지역간의 갈등도 없고 더 좋지 않겠나 해서 지역을 조사해 보았더니 2개월 이상 받는데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우리가 구호적인 입장에서 받아들일 때에는 어려운 아이들을 받기 위해서는 나이가 어린 아이들을 받는 것이 우리 몫이 아닌가 해서 받아놨더니 아직까지 안나가요.
그게 문제더라고요. 2개월, 3개월, 백일, 돐 지나서 아장아장 걸어가는 데도 안 나가는데 내보낼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교사가 30명이라고 했죠. 그 아이들이 30명인데 4살 이후는 안 받습니다.
○장병오 위원 그런데 애당초 복지관을 지을 때 이러한…
○관장 서영순 영아방을 생각을 하고 지었습니다. 왜그러냐면 우리가 마당이 없습니다. 바깥놀이가 없습니다. 아까 보셔서 아시겠습니다마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사고가 생기는 것인데 바깥놀이가 없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영아가 좋지 않겠느냐 해서 그래서 구청과 상의를 해서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하고 보니까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에 직업훈련 자격증 취득인데 우리가 보면 머리미용이 굉장히 잘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몇 시까지 하느냐, 9시까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통 합격률이 90% 이상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는데 굉장히 합격을 많이 하고 있는데 우리 나라를 보아서 보면 머리미용 자격증 받았다고 서른 살 넘은 사람, 마흔 살 넘은 사람 취업시켜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없기 때문에 어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보다 이 사람들이 지역에 있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원가를 받아서 파마해 주기 때문에 이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양재를 배워서 여기서 3개월 배웠다고 양장점에 취직되는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지금 현재 미싱을 하나 헌것을 구입해서 청바지를 줄여준다든지 세탁소에서 일을 한다든지 그런 식으로 일을 하기 때문에 1년에 숫자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바로 모레 또 시험이 있는데 우리가 이것은 뽑지를 않았습니다. 한 1년에 우리가 35명 정도가 자격증을 받습니다. 그리고 지금 무료급식을 하다보니까 오후에 그 방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자격증을 받는 것도 좋지만 한 가정에 자녀를 잘 기르고 남편을 잘 모시는 것도 우리의 역할 중에 큰 역할인 것 같아서 요리 자격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리자격증이 너무 어렵기 때문에 한 가정에 나가서 건강을 위해서 아름다운 밥상을 놔주는 것도 우리의 몫인 것 같아서 요리강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주일에 두 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문맹인 자 그 사람들에 대해서 한글지도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조원석 위원 알았습니다.
○장병오 위원 여기 초등학교 1학년들을 2시부터 3만원을 받고 위탁을 한다는데 애당초 복지관을 지을 때 프로그램에 있었습니까?
○관장 서영순 처음에 어느 집이나 개관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특성이 있습니다.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와서 보니까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데가 하나도 없습니다. 송파구에 하나도 없기 때문에, 소년소녀가장이라든지 어려운 저소득층은 탁아소에서 봐주는데 그 다음은 봐주는 데가 없어요. 왜냐하면 초등학교 1학년 때 사고력이 제일 없는 아이들이에요. 그리고 사회가 너무, 탁아소는 조그만데 있다가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이 1명에 40～50명을 탁아선생님같이 보호를 못해주거든요. 그래서 초등학교 1학년 때 비행 청소년들이 될 가능성이 제일 많아요. 왜 그러냐면 제가 옛날에 청소년 복지관 비행청소년 프로그램을 한 2년간 하다가 여기 왔기 때문에 비행청소년에 대해서 제가 법원하고 많이 상대를 해서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아이들이 오락실이라든지 그런데 가서 비행청소년들하고 연결이 되는 것이거든요. 그 아이들을 우리가 봐줘야 되지 않겠나 해서 이것은 우리가 프로그램이 있지만 그 지역에 맞추어서 연구검토를 하다보면 프로그램이 변합니다.
○장병오 위원 건물에는 상관이 없고?
○관장 서영순 건물에는 상관이 없습니다.
○장병오 위원 현실에 맞게 바꾸어서 공간을 활용을 했다?
○관장 서영순 그러니까 이 집의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을 한 것입니다.
○장병오 위원 그러니까 공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했다. 훌륭하십니다. 다른 복지관은 공간활용이 불용하다 해서 말하는데 이렇게 활용하는데…
○관장 서영순 다음은 저소득층 보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은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돈이 많이 들어서 그렇지, 동에서 법적 영세민은 쌀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적 영세민에 까딱 못든 사람이 있죠. 왜 그러냐면 법적 영세민이 되려면 그 지역에 얼만큼 살아야 돼요.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줄 도리가 없는 거예요. 그 사람들을 우리가 도와주고 있는데 한 달에 한 50세대를 도와주고 있는데 이것은 적십자 보호예산입니다. 그 다음에 6개월만 계속 보호를 하고 있고 그 다음에는 안 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을 6개월동안 계속 보호해도 한 5개월동안 더 보호를 해줘야 될 경우도 더해 주고 있고 만약에 이사를 가는데 집세가 없다, 이것을 우리가 도와줘야 될 때 100만원 도와줍니다. 그런 것은 그 가정의 형편을 보아서 계속 보호를 해주고 돈도 이사가는데 약간 용돈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예, 황진성 위원님.
○황진성 위원 여러 가지 수고가 많습니다. 유아교육 선생님 예우는 얼마나 해 주시는지.
○관장 서영순 우리는 적십자의 지원이면서 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적십자에 처음 들어올 때 국가 공무원이면 구청에 들어왔을 때 급료의 기준이 있지요. 그것으로 기준을 삼기 때문에 국가가 주라는 것보다는 많이 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탁아교사가 15년 근무한 사람이 있고 7～8년 근무한 사람도 있고 3년 근무한 사람도 있기 때문에 월급 차이는 많이 나고 있습니다.
○황진성 위원 그러면 일반 사회에서 구청 복지과에서 주는 것은 월 30만원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관장 서영순 월급이요? 더 넘어요. 보너스가 있고.
○황진성 위원 본봉은 30만원이잖아요?
○관장 서영순 월급은 적은데 이 사람들이 알고 왔기 때문에, 조금 지나면 나아지겠지요.
○김종구 위원 별다른 질의는 아니고 관장님 성함을 못 알아들었어요.
○관장 서영순 서영순 입니다.
○김종구 위원 서영순 여사님, 임기는 어떻게 됩니까? 여기 오신 지 2년 되셨다고요?
○관장 서영순 91년 개관할 때 왔기 때문에 3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김종구 위원 앞으로 얼마정도 더 있을 계획입니까?
○관장 서영순 종이 한 장으로 가라면 가야지요. 개관을 할 때 제가 경험이 많으니까 영등포, 양천, 신사동도 했고 네 번째인데 그래서 저를 보낸 것 같습니다.
○위원장 김영근 됐습니다. 이상으로 풍납종합사회복지관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감사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50분 산회)
○출석위원(10명) 김영근 이정복 장병오 이수희 조원석 황재춘 김종구 황진성 김진호 문윤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