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1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08년 8월 28일(목) 오전 10시 개식
제161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개식
2.국기에 대한 경례
3.개회사
4.폐식
(사회 : 의사팀장 홍성만)
(10시 04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일어나시어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며칠 전 끝난 베이징올림픽에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역대 올림픽 사상 최다 메달인 금메달 13개를 획득하고 당당히 세계 7위로 우뚝 섰습니다. 이는 일본을 제치고 개최국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2위의 성적입니다. 후반기 우리 의회도 주민들에게 금메달을 안겨주는 이런 당당한 모습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엊그제만 해도 30°를 훌쩍 넘는 폭염으로 잠을 설치면서 고생들을 많이 하셨는데 벌써 처서를 지나 이제 조석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치는 제법 가을다운 날씨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의 모습을 보며 실망과 염려가 많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의회는 지난 제160회 임시회에서 원 구성을 마무리 하고, 제5대 임기의 반환점을 돌아 새로운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그동안 끼쳐드린 실망과 염려는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로써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의회 민주주의 꽃이라고 일컫는 기초의회가 출범한지 17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는 내적으로는 주민대표기관으로의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고, 자치입법, 자치재정은 물론 정책대안의 제시 등 책임과 의무를 다하면서 집행부와 더불어 우리 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여 왔으며, 외적으로는 선진의회로의 모습을 갖추고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핵심적 주체로서 의정활동을 해왔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제5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 현재까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이러한 모습은 지방의회 역사상 초유의 일로써 보여주고 싶지 않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특히, 열심히 봉사해 줄 것을 믿고 우리를 선택하여 주신 주민들은 과연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보고 계실지 깊이 고민하면서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저는 당선소감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충분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산출되는 합리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원만하게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은 주민들에게 실망과 염려를 드릴 수 없으며, 또한 그 동안 우리가 쌓아온 위상을 스스로 무너뜨릴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지난 임시회에서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과 위원장을 선출하였습니다. 이는 후반기 의회의 정상화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을 말씀드리며, 이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여 주시고 저의 판단에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다소 섭섭함이 있더라도 반대하시는 동료의원님들께서도 이제는 갈등을 접고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리하여 우리 의회가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의 공간으로,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의 소명을 다하고 서로간의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알차고 믿음직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구 의회의 힘은 주민들로부터 나오며, 아울러 의회는 그 힘을 바탕으로 주민의 중심에서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앞으로 여러분들께서 소망하고 기대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사려 깊게 살펴서 불편을 해결함은 물론 지역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거듭 약속드립니다.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믿음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우리 의회가 열린 의회로서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