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03년 6월 26일(목) 오후 2시 개식
제111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 국 가 제 창
4.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주무 김재정)
(14시 08분 개식)
지금부터 제111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전주곡에 따라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정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집행부 공무원,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름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희망 속에 출발했던 2003년이 어느 덧 절반이 지났습니다. 한 해의 계획이 예정한 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되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 동안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세심히 검토하여 구민 여러분 삶의 질 향상과 아름다운 송파 건설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겠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현황이 다소 일그러져 보이는 안타까움을 갖게 합니다. 신문과 방송에서는 IMF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하고 사람들은 IMF때보다 더 힘들다고들 합니다. 경제 침체 속에 이어지는 파업과 집단행동에 우리는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구민의 곁으로 더욱 다가가서 살피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구민 복지증진에 한층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정례회 중 우리 4대 의회는 개원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자못 느끼는 바 새롭습니다. 그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발전을 위한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에게 보람과 긍지를 갖게 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구민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믿음의 눈길과 송파가 발전해 가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구민 앞에 약속했던 것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고, 어려운 시기마다 힘을 내어 일신, 또 일신하는 모습으로 구민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심어줍시다.
이번 정례회는 구정 전반을 살펴보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구민의 생활과 바로 직결되고 송파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안건이 심의되고 구정질문이 실시됩니다. 여러 의원님께서는 심혈을 기울여 의견을 모아 주시고, 집행부에서는 성실한 대답으로 구정발전을 이룩하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정·장지지구가 지역주민이 원하는 방향과는 다른 모습으로 잠식되어 가고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정례회가 생산적인 결과를 얻고 더욱 성숙한 의회상을 심어줄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구민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개회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14시 15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