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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22일(수)  오전 10시 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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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2회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정례회개회식순
1. 개      식
2. 국기에대한경례
3. 애국가제창
4. 순국선열및호국영령에대한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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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주무 김재정  지금부터 제142회 송파구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대한경례)
  다음에는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함께 부르겠습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정동수   안녕하십니까?  대망의 병술년 시작도 어제인 듯 했는데 벌써 금년도를 마무리할 정례회를 맞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김영순 구청장님과 공무원 여러분, 지역 언론인 및 방청객 여러분, 반갑습니다.
  지금 우리 송파의 모습과 미래는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희망에 차 있으며, 미래발전상 또한 무궁무진한 꿈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대망의 송파 신도시 건설과 거여·마천지역 뉴타운 지정, 잠실지역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변모하는 새로운 잠실지역의 모습, 유통단지 및 법조단지 예정지인 문정·장지 지구의 개발 등은 우리 송파에 그야말로 상전벽해 같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곧 우리 송파의 활력이며, 주민복리의 큰 원동력과 힘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새롭게 발전할 희망 송파를 건설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한 때라고 여겨집니다.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  
  금번 제142회 송파구의회 정례회는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안건과 현안이 많이 있습니다.  상정 예정인 조례안은 물론이고, 행정사무감사와 2007년도 예산안 심사가 있습니다.
  지금 국가경제, 지방경제 모두가 힘들고 어렵습니다.  우리 의회는 이러할 때 국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고 우리 송파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 그리고 고용창출을 위한 일자리 마련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최대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의회가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 했는가의 회고와 함께 주민으로부터 받은 권한과 임무에 최선을 다 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절실한 시기입니다.  주민이 바라는 바가 무엇이며,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방안을 누구보다도 의원님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선배·동료 의원님 여러분의 소신과 역량을 발휘할 중요한 시기인 금번 제142회 정례회에 의원님 여러분의 많은 노력과 각오가 필요한 때입니다.  또한 의원님 개인적으로 이룩하기 힘든 것이 많이 있을 줄 압니다.  각 위원회별로 합심 단결하여 함께 풀어가고 만들어 가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송파구의회는 집행부와의 불필요한 마찰이나 갈등을 원치 않습니다.  이는 행정력의 낭비이며, 구정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행부가 잘하는 부분은 격려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집행부가 못 챙긴 부분은 우리 의회가 챙겨서 그 대안을 제시하고,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여 주민이 가장 행복한 지역에 산다는 자부심이 생기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1991년 새로 태동하여 그간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우리 의회가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여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앞에는 지방의회 선거제도의 개선이나 지방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의 독립, 지방의회의원 보좌관제도 도입, 의정비 현실화, 의원님들의 전문성 강화와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연수 기구설치, 땀 흘려 일하는 실체적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홍보활동의 강화 등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본인은 지난 10월 20일과 10월 24일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면담한데 이어 엊그제인 11월 20일에는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위원을 면담하고 우리 지방의회의 당면 현안과 과제, 요구사항 등에 대하여 진지하게 논의하고 의견수렴을 약속받은 바 있습니다.  앞으로 열린우리당 및 민주당 등 정당대표, 국회, 행정위원회 등은 물론이고 각계 원로님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의회발전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협의 및 건의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제 지방자치도 정착할 단계입니다.  주민들이 기대하는 바도 또한 큽니다. 이에 부응하여 의원님들께서도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주민들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송파구의 발전을 위한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열정 있는 의정활동을 기대합니다.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 해 못 다 이룬 소망 다 이루시고, 댁내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의사주무 김재정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