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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상’ 선정 명확한 기분 있어야 [시정신문]
작성자	송파구의회	작성일	2016.05.26	조회수	555
시정신문 2016년 5월 26일 목요일 16면 송파구의회 김순애 의원은 24일 열린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관성 있는 행사 추진 및 표창의 위상 재고’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실시했다. 김순애 의원은 “조례로 제정된 송파구민의 날을 임의대로 바꾸어 버리는 것은 맞지 않다”며 “전년도에 갑자기 기념식 행사에 따른 예산이 이중으로 소요된다는 이유로 일정을 바꿔 한성백제문화제 개막식에 끼워 넣기 식으로 동시 진행한 결과 집중도가 분산 되었고 주민들은 혼란스러워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의 역사와 함께 자리를 잡은 구민의날 행사와 15회째를 치른 한성백제문화제가 자리매김해 가는데 각각의 성격에 맞는 기념식과 개막식을 분리해 개최해야 행사의 위상과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의원은 구민상과 유공구민 표창에 대해 “구민상은 심의위원회가 구성돼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수상자가 정해진다는 것도 알고 있다”면서 “수상대상자와 심의위원간의 어떠한 관계가 성립되면 그 심의위원은 그 분야에 대한 심의 자격이 없어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앞으로는 추천받은 수상대상자의 자격요건이나 심의위원 선정에 있어서도 합리적인 기준을 정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보다 치밀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매달 수여되는 유공구민표창은 구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구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의미가 제대로 전달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표창을 받았다는 자체가 수상자의 자부심이 돼야하고 더욱 활발한 구정 참여와 활동의 계기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구민상과 유공구민표창 뿐만 아니라 모든 표창의 의미가 바로 설수 있도록 신중하게 검토해 개선해야 된다”며 발언을 마쳤다.
첨부	보도자료 30.JPG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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