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4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18년 2월 6일(화) 오전 10시 개식
제254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경남)
(10시 07분 개식)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안성화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1월 1일 망월봉에서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한 새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입춘이 지났습니다. 오늘도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이제 곧 다가올 설이 지나면 봄기운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올 것입니다. 올 겨울은 보름이상 이어진 기록적인 한파가 맹위를 떨쳐서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으셨으리라 걱정되었는데, 오늘 제254회 임시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여러분의 모습을 뵙게 되어 한결 마음이 푸근해짐을 느낍니다.
선배·동료 여러분!
돌이켜보건대 제7대 송파구의회 개원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년 반이 지난 걸 보면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게 됩니다. 제7대 후반기 의회는 의장인 저를 비롯한 26명의 의원 모두 화합과 소통으로 모범적이고 생산적인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여 왔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의회는 제7대 의회의 남은 임기도 흐트러짐 없이 구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구민의 뜻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마무리 짓는 책임 의정을 펼쳐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본격 논의되고 있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힘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춘희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한 해 구청장님을 중심으로 열정을 가지고 구 정책을 추진해 주셨기에 우리 송파구가 여러 방면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 해는 우리 송파구가 성공적인 88서울올림픽과 함께 탄생한지 만 30년이 되는 해로 그 어느 해 보다 구 운이 상승 할 것으로 기대되며, 나아가 평창동계올림픽이 순조롭게 개최되면 다시 한 번 국운을 세계에 선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무쪼록 송파구 의원 26명 모두와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은 우리 67만 송파구민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응원은 물론 더욱 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월 13일까지 8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제254회 임시회는 올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자 제7대 송파구의회에 있어 마지막 새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 만큼 우리 의원님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정연설과 새해 업무보고를 비롯하여 서울특별시 송파구 창의·인성교육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과 서울특별시 송파구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구정 현안사항과 구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 논의되고 의결될 것입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안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더욱 심도 있게 논의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박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지난번 제천과 밀양의 대형화재는 우리나라의 안전불감증을 여실히 보여준 참담한 사건이기에 국민 모두를 비통함에 잠기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사고를 교훈 삼아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구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철저한 사전 예방이 절실히 필요할 것입니다. 이제 추운 날씨가 풀리고 나면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서는 해빙기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우리 주위에 산재된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하여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박춘희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이 자리에 함께하신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송파구의회 26명을 대표하는 의장인 제가 새해 들어 자주 인용하는 말이 있어서 다시 한 번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혼자가면 단순한 길이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통화백흥(通和白興)의 정신으로 무술년 한 해도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여 대한민국 대표 행복 도시를 넘어 세계 속의 송파를 만들어 갑시다.
이 자리를 함께하여 주신 여러분! 무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만사형통의 한 해가 되시기를 다시 한 번 기원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