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1년 10월 19일(화) 오전 10시
의사일정
1.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2.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3.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ㅇ 사무국장보고
ㅇ 5분자유발언(나봉숙 의원, 박인섭 의원, 이서영 의원, 한상욱 의원, 김형대 의원, 윤영한 의원, 정명숙 의원)
1.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2.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3. 휴회의 건(의장 제의)
(10시 11분 개의)
그럼 먼저 사무국장으로부터 집회경위 및 안건 접수현황 등에 대한 보고가 있겠습니다.
서명호 사무국장 나오셔서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289회 송파구의회 임시회와 관련하여 보고 드리겠습니다.
먼저 집회경위입니다.
지난 10월 6일 김형대 의원님 외 여덟 분의 의원으로부터 임시회 집회 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에 따라 2021년 10월 13일 집회공고를 하였고, 오늘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집행부 제출사항입니다.
폐회 중 송파구청장으로부터 2021년도 3분기 예산전용 내역이 제출되어 인트라넷에 게시하였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현황입니다.
이번 회기에 송파구청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은 총 11건으로 조례안 7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의원발의 의안은 총 2건으로 서울특별시 송파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발의되었습니다.
이상 접수된 13건의 의안 중 운영위원회에 1건, 행정교육위원회에 7건, 재정복지위원회에 5건을 각각 회부하였으며 접수된 의안의 자세한 사항은 인트라넷에 게시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5분자유발언 신청현황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나봉숙 의원님, 박인섭 의원님, 이서영 의원님, 한상욱 의원님, 김형대 의원님, 윤영한 의원님, 정명숙 의원님 이상 총 일곱 분이 5분자유발언을 신청하셨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나봉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조)
5분자유발언 현황
(부록에 실음)
ㅇ 5분자유발언(나봉숙 의원, 박인섭 의원, 이서영 의원, 한상욱 의원, 김형대 의원, 윤영한 의원, 정명숙 의원)
하루가 다르게 주변이 온통 가을빛으로 채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우리네 삶이 지치고 고단하지만 긴 안목으로 위드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며 가까운 미래에 보다 풍족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인내하고 지혜를 발휘하여, 자기 인생역정 중에서 가을걷이를 가장 잘했다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칭찬할 수 있는 올가을이 되시기를 축복하며 저는 오늘 ‘송파구 환경미화원 열악한 근무여건 개선해야’라는 내용으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환경미화원 운영과 관련한 발언은 오늘이 두 번째로 이미 지난 2015년 6월 제23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때 ‘환경미화원 관리, 잘되고 있는가?’라는 내용으로 5분 발언을 실시, 환경미화원의 열악한 근무여건에 남다른 관심을 가짐으로써 환경미화원의 근무여건 및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음지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아 준 바 있습니다만, 그로부터 6여 년이 경과한 요즈음의 송파구는 위례신도시 건설 및 입주는 현재까지 진행 중이며 잠실 123층 롯데타워 및 부속건물 개관과 주요 간선·지선도로 신설 및 확충 등 송파구는 5~6년 사이에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무색할 정도로 주변여건이나 생활환경이 급속히 변하고 도시가 팽창됨에 따라 이에 맞춰 환경미화원 규모를 신축성 있게 운영해야 하나 환경미화 공무직원의 근무여건 및 현 실태를 들여다본 결과 마치 6년여 전처럼 열악한 수준으로 다시 회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 때 최대 500명을 상회하는 규모로 운용했던 미화원은 쓰레기 수거단계 합리화로 종사원 숫자를 줄였고 몇 차례의 구조조정과 효율적 예산운영이라는 명분하에 실적 맞추기에 급급하다보니 힘없는 말단 고용직군 인원만 줄이고 또 줄여 결국 지금은 121명의 환경미화원이 우리구 환경분야의 최전방 파수꾼 역할을 힘들게 감당해나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우리구의 환경미화직 공무관은 총 121명인데 무단투기 청소, 기동 청소, 보도물 청소, 운전 등을 담당하는 기동반 17명을 제외하고 실제 간선 및 지선, 이면도로 등 관리에 투입되는 인원은 4개반 104명으로 반별 23명에서 33명 규모로 현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05시에서 08시 30분까지 이른 아침 타임, 09시 30분에서 12시까지 오전 타임, 13시에서 15시 30분까지 오후 타임 등 1일 3회로 시간을 분할하여 8시간씩 근무하고 있으며, 각 반별로 할당된 작업구간은 짧게는 56km에서 길게는 121km까지 담당하며 공무관 1인당 1일 작업구간은 2.4km에서 3.7km까지로 평균 3.1km를 담당하고 있어 1인당 소화해야할 작업구간이 과다하여 격무에 힘들어하고 있다는 호소를 몇 차례 접하고 직원면담 등을 통하여 그 실태를 소상하게 확인해본 결과 투입인원 부족으로 열악한 근무여건에 비례하여 직원 개인당 노동 강도가 과중함을 확인한 바, 차제에 환경미화직 공무관을 추가확보 및 증원하여 현재 4개반으로 운영 중인 작업반을 5~6개반으로 재편, 세분화함으로써 각 반별/개인별로 상이한 업무량 격차를 균등하게 조정, 평준화해줌으로서 열악한 노동 강도를 다소나마 유연하게 해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주실 것을 요청 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박인섭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가락2, 문정1동 박인섭 의원입니다.
먼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인내를 하면서 잘 견뎌주시는 우리 송파구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오늘 ‘오금공원 특별관리 필요하다.’ 라는 주제로써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송파구 오금동 51번지에 위치한 오금공원은 면적 21만 9,167㎡로 해발 200m의 야산을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1977년에 조성된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송파구 전체 160개의 공원이 있는데 그 중에서 오금공원은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하루 평균 300여 명, 연간 약 10만 명이 이용하고 있는 명품 송파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자원입니다. 송파도서관을 끼고 있는 도심 공원으로써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지하철 오금역과 개롱역에서 내리면 바로 갈 수 있어 접근성 또한 용이하여 앞으로 송파의 중심이 될 곳입니다.
주요시설로는 주민들이 이용하는 산책로와 주민 건강을 위한 각종 운동 기구가 갖춰진 체력단련장,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 그리고 어린이들의 체험교육 장소인 어린이 숲 체험원, 자연학습장 등이 있습니다.
현재, 구에서 보행약자를 위한 산책로를 목재 데크로 조성하는 오금공원 무장애길 조성사업은 서울시로부터 6억원을 교부받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의 모범사례로써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울시 예산을 확보하여 보행 불편 구간에 대해서도 보행자 약자에게 편안한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조성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한편 33년간 오금배수지로 인하여 주민들 출입이 엄격하게 제한된 공간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오금배수지 공원화사업을 착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집행부의 적극적 행정의 일환으로써 국비와 시비 등을 무려 33억이나 확보하여 휴게시설, 수목 등을 식재하고 데크길을 조성한다는데 그동안 주민들이 개방을 요구해온 만큼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합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명실공이 송파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아름다운 명소가 될 거라 확신합니다. 준공되는 2022년 6월을 생각하면 마음이 설레고 큰 기대가 됩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이왕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중대로 오금고등학교 쪽에 좀 더 넓은 진입 광장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진입광장 조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금년에는 오금공원이 확실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동안 배드민턴장은 배수가 안 되어서 비오는 날 이면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던 공간을 새롭게 정비하였고, 다목적운동장은 인조잔디를 포설하여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조치를 하였습니다. 유아 숲 체험원도 일부 시설을 재정비하는 등 여러모로 오금공원이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구청장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아직도 오금공원은 노후 된 시설이 너무 많습니다. 서울시로부터 적극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 드리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송파의 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별관리 할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이서영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이2동, 오륜동 지역구의원 이서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지원 및 돌봄을 위하여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1947년 결성되어 1985년 봉사회 중앙협의회를 설치하고 시·군·구 지구협의회 236조직을 구성하여 인도주의 정신을 바탕으로 구호활동, 희망풍차 활동, 취약계층 지원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공익단체입니다.
송파구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산하 남부봉사관 지휘를 받는 비영리법인 단체로 행정동 기반 20개 봉사회와 행정동 미 기반 3개 봉사회 200여명의 봉사자들이 관내에서 다양한 구호사업과 지역 내 사회복지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현재 송파봉사나눔터 내에 적십자 빵 나눔터를 설치하고, 기업을 연계한 사회공헌활동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으며,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송파구의 대표적인 민간공익 지원 단체를 살펴보면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송파구지회, 송파구 재향군인회, 해병대전우회 송파구지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파구협의회를 들 수 있습니다.
이들 민간공익 지원 단체들은 해당 단체의 지원 근거에 따라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를 비롯한 4개 단체에는 사업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 2개 단체는 사업비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송파지구협의회는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하여 2020년부터 400만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있지만 공익단체의 위상과 성격에 부합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8곳의 자치구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 시대에는 새로운 방식의 봉사활동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기존 음식 봉사 등의 대면방식 봉사활동에서 심리적·정서적 봉사활동이 더 요구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역사회의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다양한 단체가 협업하여 일방적인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업의 방향을 모색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에 송파구 내 인도주의 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봉사회 활동 지원 조례와 관련하여 자원봉사자의 활동을 지원하고, 송파구 내 사회복지활동이 좀 더 활성화되고 그 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관련 단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제도화하여야 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의 장려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제도적 기틀 마련을 통해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이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며, 나아가 서울을 이끄는 송파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한상욱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풍납1·2동, 잠실4·6동 지역구인 한상욱 의원입니다.
오늘은 ‘송파구정을 위한 ESG 행정체계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뜨거웠던 여름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찬 이슬이 내린다는 한로(寒露)가 지나고 어느덧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쾌적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여름 재앙 수준의 폭염과 무더위를 돌이켜보면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다시금 돌이켜 보게 됩니다. 폭염과 가뭄, 산불, 집중호우, 태풍, 홍수는 일기예보의 단골 소재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혹서기의 무더위와 혹한기의 추위는 갈수록 독해져 국민 전체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의 극심한 피해는 도시 사람들의 밥상물가마저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그저 먹고 쓰고 버리는 방식의 경제활동에 익숙해져 있는 동안 환경문제는 서서히 인류의 미래를 갉아먹어온 것입니다.
다행히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여 경제와 환경의 상생,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사회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기업들이 앞 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ESG 경영기법입니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측면에서 사회적 책임 및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경영방식입니다.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이 환경문제,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등의 이슈에 주목하는 것은 이로 인한 미래의 리스크가 그만큼 크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업경쟁력이 ESG 경영에 달려있다는 절박함이 재계 저변에 확산되고 있지만 공공부문도 예외는 아닐 것입니다. ESG 경영이 달성하고자 하는 가치가 공익적 성격이 매우 강한 만큼 민간에서 시작된 ESG 바람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도 거세게 불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5일 민간연구기관인 ESG 행복경제연구소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별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ESG 평가등급을 국내 최초로 부여하였으며, 이웃 지자체인 서울 양천구가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ESG 행정지표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환경’ 부문의 경우 지자체의 기후변화 대응능력과 폐기물 관리 등 친환경 관리 역량을 들 수 있습니다.
둘째로 ‘사회’ 부문에 있어서는 교육 환경 개선, 보건·안전·복지 관련 생활기반 확충 등이 대표적입니다.
셋째로 ‘지배구조’의 측면에서는 지방정부의 재정효율성 및 건전성 강화, 주민참여 활성화 등을 들 수 있습니다.
ESG 행정의 개념이 생소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우리 송파구가 그동안 추진해온 모든 행정이 ESG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특히, 환경문제 해결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점을 공직자 모두가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송파구가 추진해온 ESG 행정의 대표적인 사례를 살펴보면 바로 ‘아이스팩(ice pack) 수거함 설치’를 들 수 있습니다. 음식이나 식재료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막대한 양의 아이스팩이 사용되고 있지만 마구 버려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파구는 모든 동 주민센터마다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주민들의 자율 배출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결국 문제는 끊임없는 아이디어 창출과 실천 의지라고 봅니다. 송파구의 ESG 행정체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행정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끊임없이 연구해야 합니다.
주민의 삶에 기여하는 ESG 행정의 품질은 사소한 문제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연구정신과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뒷받침되어야 담보할 수 있는 점을 강조 드리면서,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김형대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잘 견뎌 주시는 우리 구민 여러분께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제1야당의 이준석 대표가 기초의회 의원의 공천이 “동네에서 술 마시다 공천”되었다는 발언에 대하여 이준석 대표는 전국 2,927명의 기초의원에게 공식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 가지시길 요구하는 발언을 하고자합니다.
1985년생, 서울과학고등학교 졸업, 하버드대학교 경제학, 컴퓨터학 학사, 2021년 36살의 나이로 대한민국 제1야당 국민의 힘 당대표 이준석의 프로필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제1야당의 당 대표로서 젊음은 장점이 될 수 있으나 연륜과 정치경험이 부족해서 제1야당을 통합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 섞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대한민국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 대한민국의 주권이 누구에게 나오는지 대답할 수 있을까요? 또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가 뭔지는 알고 있을까요?
지난 10월 7일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관악민국모의국회 초청 토크 콘서트’에서 “기초의원을 동네에서 중·장년층 남성이 보통 직업은 동네에서 자영업을 하시고, 밤늦게까지 동네 유지처럼 술 드시고 다니면서…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장님)
“어, 형님 동생” 하신 다음…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깐만요.)
같이 좀 불법도 저지르면서 같이 유대 관계를 쌓고 이렇게 으쌰으쌰 하면서 조직을 만들어…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김형대 의원님!)
의원님, 가만히 계세요. 의원님은 화도 안 나요?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저희가…)
그대를 무시한 사람이에요.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아니요. 그게 아니고요.)
계속 하겠습니다.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저희 당 대표를, 저희가 앉아서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깐만요.)
보통 직업은 동네에서 자영업을 하시고, 밤늦게 동네 유지처럼 술 마시고 다니면서 “어, 형님” 하신 다음 같이 좀 불법도 저지르면서 같이 유대 관계를 쌓고 으쌰으쌰 하면서 조직을 만들어…
(○이배철 의원 의석에서 ― 중지하시죠.)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의장 이황수 김형대 의원 의견 듣고 이따가 이야기 하세요. 5분자유발언이니까…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그 발언을 저희가 지금 듣고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저희 당대표 모욕적인 발언을 저희가 지금 듣고 앉아 있을 이유가 없습니다. 끝까지… 정회를 요청합니다.)
○김형대 의원 저는 할 테니까 나갔다 오세요.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정회 요청 합니다.)
○의장 이황수 아니, 지금 김형대 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잖아요.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이재명 대통령후보 비난발언도 여기서 해볼까요? 한 번…)
○김형대 의원 하세요.
(○김정열 의원 의석에서 ― 해갖고 오세요.)
그거는 다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면 돼요.
○의장 이황수 아니, 김형대 의원님 말씀하시고, 5분자유발언이니까 하고 또 말씀하시려면 나와서 말씀하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내용이 야당의 폄하발언을 지금 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듣고 있기 거북하고…)
○김형대 의원 폄하발언을 한 게 아니고 한 이야기 그대로 하고 있습니다.
(○김정열 의원 의석에서 ― 기사 내용이에요.)
(○이배철 의원 의석에서 ― 이거 강서구에서 한 거 그대로 읽지 마세요. 우리 체면을 지켜야죠.)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강서구에 이충숙 의원이 한 발언 그대로 베껴서 하고 있어요. 지금…)
(○이배철 의원 의석에서 ― 그게 우리 송파구의회 품격을 떨어뜨리지 마시고…)
이런 내용 발언한 줄 알면서 지금까지 왜 가만 계셨어요? 아무리 같은 당이고 당대표가 이런 이야기 하더라도 우리 의원님들 다 무시한 사람들이에요.
화가 안 나요? 오히려…
(○이배철 의원 의석에서 ― 그건 우리가 감내할 테니까…)
(장내소란)
이것은 우리들부터 무시한 거예요.
(○김정열 의원 의석에서 ― 5분발언 하세요. 그냥 하세요.)
다 한 다음에 이야기 하시고 앉으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있을 수가 없어요. 폄하발언 하지 마시고…)
(「나가세요.」하는 이 있음)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나간 다음에 하세요.)
그럼 나가 계세요.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나간 다음에 하세요.)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나간 다음에 하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김형대 의원님!)
“기초의원을 동네에서 중·장년층 남성이 보통 직업은 동네에서 자영업을 하시고…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김형대 의원님, 발언 멈춰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열 의원 의석에서 ― 그냥 하시는 거야.)
나갔다가 오세요.
(장내소란)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남의 꺼 베껴가지고 하지 말라고, 자기 말을 해야 될 거 아니야.)
(○김정열 의원 의석에서 ― 베끼든 안 베끼든…)
베껴서 하고 자기가 하는 거는 자기 자유여.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자기 이야기를 해. 자기 이야기를…)
○의장 이황수 저기 김정열 위원장님, 가만히 계세요. 흥분하면 안 되니까…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본인 이야기를 하라고, 본인 이야기를… 왜 남의 거 베껴가지고 이야기 하고 있어.)
○김형대 의원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기초의원을 동네에서 중·장년층 남성이 보통 직업은 동네에서 자영업을 하시고, 밤늦게까지 동네 유지처럼 술 드시고 다니면서 “어, 형님 동생” 하신 다음 같이 좀 불법도 저지르면서 같이 유대 관계를 쌓고 이렇게 으쌰으쌰 하면서 조직을 만들어 당원 한 200명 가입시켜서 모으면 공천이 되고 이런 시스템이었다.”고 말을 하는 등 기초의원 모두를 공천과정에서 불법과 편법으로 일반화하는 제1야당 이준석 대표의 비하 발언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습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어떤 기분이 드십니까? 참으로 어이없고 기가 막힐 일입니다. 2018년도 치열했던 선거운동과 구의원을 하려고 결심했던 그 순간들, 3년 전의 그때 구민을 위한다는 각오와 결심을 잊지 않았고 잊을 수가 없습니다.
구민의 목소리를 듣고,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족함을 아쉬워하는 우리 구의원들의 진심을 100분의 1, 1,000분의 1이라도 이해할 수 있다면 기초의원을 무시하는 폄하 발언을 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 계시는 의원님들, 이준석 대표의 말대로 공천을 받으셨습니까?? 의원님들께서는 억울하지도 않으십니까? 분하지도 않으십니까??
10월 12일 전국의장협회 14개 협의회에서 이준석 대표의 규탄 성명을 했습니다.
잠시 보면 "국민의힘 제1야당 이준석 당대표는 기초의원 비하발언에 대해 즉각 해명하고 사과하라."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는 즉각 사퇴하라."
이준석 대표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충고드리겠습니다.
우리 기초의회 의원은 당신이 거쳐 온 과정보다 더 치열한 과정을 이겨 내며 주민들의 대표기관으로 선택받아 이 자리에 서있는 것입니다.
우리 기초의회 의원들의 정치인생을 부정하는데 그런 권리를 누가 주었습니까? 기초의원이 되기까지 공정한 공천을 거쳐 이 자리에 있는데 기초의회를 부정하고 기초의원을 폄하하는 언사는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 실언이며 망언입니다.
이준석 대표는 조속히 전국 기초의회 의원들에게 공식 사과하시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만함과 편협함을 표현하는 분은 당대표의 자격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치는 ‘국민’이며 국민을 위한 섬김의 정치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당대표의 자리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심사숙고하시고 제1야당 대표로서 더 배우고 겸손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이황수 김형대 의원님 5분자유발언 수고하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의사진행발언 하실 분 있으면 나와서 하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박경래 부의장님 나오셔서…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요청합니다.)
정회까지는 안 돼요. 나와서 이야기 하세요.
정회, 뭐 정회를 해요. 나와요. 나와서 이야기하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정회를 요청합니다.)
(○윤영한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5분자유발언…)
그러면 박경래 부의장 앉으시고, 다음은 윤영한 의원님 나오셔서 5분자유발언 하세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잠깐 멈췄다가 정회를 한 후에 다시…)
아니, 5분자유발언 전부 다 듣고 의사진행발언 해서 이야기를 하시라고…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김형대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어야 되니까 잠시 정회를 요청한다고요.)
아니, 일단 윤영한 의원님, 하세요.
○윤영한 의원 존경하는 이황수 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님, 박성수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풍납동, 잠실4동 잠실6동 출신 윤영한 의원입니다.
풍납동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건축행위가 규제를 받고 있는 상화에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심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되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낙후된 마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동시에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부 주민들은 타 지역의 보존 중심 도시재생의 실패 사례를 보면서 주거환경개선에 별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개발 기회가 사라져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생사업에 주민 간 입장 차이도 존재하고 심지어 도시재생에 반대하는 기류가 형성돼 도시재생 철폐를 주장하기도 합니다.
지난 4월에는 도시재생 지역으로 선정된 종로구 창신동 등 12개 지역 대표들이 “도시재생에 묶여 주거환경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면서 도시재생 지정 해제를 공식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도시재생에 부정적인 이유는 보존 중심의 인식이 깊어 도시재생사업을 부정적으로 만들어 재개발, 재건축이 무시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재생은 재개발과 재건축이 포함된 포괄적 개념이기 때문에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과 방향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재개발과 재건축을 포함하는 주거지 재생과 도시재생을 병행하는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역사 문화환경 보존지역인 풍납동토성 내부는 사실상 광역적 개발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따라서 필지 여건에 맞는 소규모 주택정비 사업이 문화재청의 ‘풍납토성기본계획’에 부합되는 주거지 재생 방법이라고 판단됩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근거해 시행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인 가로주택정비, 자율주택정비, 소규모재건축, 소규모재개발사업 등이 현행 도시재생과 병행하여 추진되어야 할 방향입니다.
이러한 소규모주택 정비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되어 있는 도시재생 일환으로 특히, 문화재 관련 건축제한이 있는 풍납토성 내부 저층 주거지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또한 주거재생의 역동적이고 적극적인 진행을 위해서는 문화재청의 현상 변경 기준인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의 합리적 개정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강남3구란 이유로 도시재생사업을 가져올 수 없는 상황임에도 존경하는 박성수 구청장께서 심혈을 기울여서 어렵게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려면 정비와 개발을 병행한 도시재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파구청도 보존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풍납동은 20년 이상 된 저층 노후주택이 80% 넘어 주거환경이 열악하므로 도시재생의 큰 틀인 재개발과 재건축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이 절실합니다.
현재 풍납동에는 미성아파트와 극동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 중이고, 강변현대가 리모델링, 그리고 유천빌라 등 몇 곳은 소규모재건축과 가로주택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선사유적지의 보고인 춘천 중도유적지에 외국자본이 들어와 거대한 놀이기구와 호텔을 건축하여 내년 봄 개장이 확정된 레고랜드는 보존과 개발이 충돌했지만 타협을 통해 완공된 사례입니다.
따라서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서 보존과 개발을 병행한 방법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된다면 풍납동에서도 성공적인 도시재생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풍납동 도시재생사업은 역사적 자산을 보유한 지역특성을 살리고, 사적지의 한계를 넘어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마을로 재생되어야 하며 반드시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면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황수 윤영한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명숙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명숙 의원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이황수 의장님, 그리고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서울을 이끄는 송파, 전국 최고의 으뜸 행정’을 위하여 노력하시는 박성수 구청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정확한 보도에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고르지 못한 일기에도 지역 발전에 관심을 갖고 의회를 찾아주신 방청객 여러분!
비례대표 재정복지위원회 정명숙 의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장기화되는 코로나19와 지난여름 폭염으로 일상생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 없어 떨어지는 낙엽은 내년을 기약하고 가을의 찬바람은 소매 속으로 여미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런 환절기에 건강이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건강을 잃는 것은 모두를 잃는다는 격언이 있습니다. 건강하기 위하여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에 ‘서울특별시 송파구 체육시설 운동기구 설치공원 내 운동지도강사 채용에 관하여’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인생의 수명이 100세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기 위하여 식습관 개선과 운동에 특별한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구의 2021년 현재 구립체육시설 현황을 살펴보면 구 관리 체육시설이 총 24개입니다. 이중에서 구립 위탁시설은 송파구 체육문화회관 외 8개이며 직영시설은 풍납주차장 체육시설 외 14개입니다.
이곳의 대부분은 근무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많은 공원에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대표적인 체육시설 현황 세 곳을 보시겠습니다.
(영상자료 제시)
첫 번째, 송파구 풍납동 199-4번지 풍납백제문화공원 현황입니다. 두 번째, 송파구 마천동 11번지 마천공원 현황입니다. 세 번째, 송파구 신천동 32, 잠실동 47, 47-1번지 송파나루공원 현황입니다. 석촌호수 동호, 서호입니다.
보신 바와 같이 다양한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다양하게 이용하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건강을 위하여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나 그와 반대로 올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지 못하고 매우 위험한 상태로 운동기구를 다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이제 필수 시대입니다. 개인에게 맞고 효과적이며 체계적, 과학적인 운동 자세로 임해야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좋은 기구가 있더라도 바른 자세로 임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를 가져올 수 없다는 생각에 제안 드립니다.
운동기구를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남, 여 각 1명씩 청년 건강운동전문가, 운동도우미를 배치하여 언제든지 올바른 운동법을 배우고 가르친다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운동기구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은 예를 들자면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건강운동전문가를 배치하여 올바른 운동법을 가르친다면 매우 좋은 반응을 가져올 것입니다.
한 가지 예를 든다면 스마트 훌라후프 운동은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남성, 여성 못하던 사람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기에 좋은 운동이지만 올바른 운동 방법과 주의점에 대하여는 필수입니다. 날씬한 몸매를 가꾸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훌라후프 운동을 하다 보면 편리하게 할 수 있게 해주는 운동기구이기에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올바른 자세와 운동방법으로 해주어야 좋은 다이어트와 운동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간단한 운동이라고 해서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한다면 이는 좋지 않은 영향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고 운동효과도 잘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발언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마이크 중단 이후 발언한 부분)
안심하게 운동하는 것이 건강과 정서에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부상 예방을 위한 테이핑 법 ,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한 마사지법, 아픈 곳을 낫게 해주기 위한 재활 방법 등을 홍보한다면 코로나19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박성수 구청장님께서는 필히 구정에 반영하여 올바른 운동법으로 건강한 운동을 하는 구민, 건강을 돌보는 전국 최초의 구청장,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이상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황수 정명숙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5분자유발언을 일곱 분의 의원님이 하셨는데 다섯 번째 김형대 의원님이 5분자유발언을 한 것에 대해서 의사진행발언 있으면 나와서 하시죠.
없습니까?
박인섭 의원님 나오셔서 의사진행발언 하여 주십시오.
○박인섭 의원 박인섭 의원입니다.
떨려서 말이 나오려나 모르겠는데 김형대 의원님 수고하셨고요. 저는 오늘 5분발언을 준비하면서 열심히 의정생활하시는 일곱 분의 의원님들께 먼저 감사를 드리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형대 의원님께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서 솔직히 김형대 의원께 저는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개인의 의사를 우리 주민들에게 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할 이야기가 없어요. 저는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얘기했던 것이다 생각을 하고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이 매스컴을 통해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실 저도 기초의원으로서 여기 계신 스물여섯 분의 의원들 중에서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이 단상을 지켜왔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다른 지자체에서 있었던 일로 인해서 마음이 정말 굉장히 상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상기하고 싶지 않은 그런 내용인데 다시 한 번 제 마음에 또 와 닿는 느낌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의사진행방법이나 또 5분자유발언은 사전에 우리가 원고를 작성해서 의장님한테 제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존경하는 이황수 의장님께서 그 내용을 살펴봤는지 안 봤는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런 중대한 내용들을 우리 68만 송파구민들에게 전파하는 이 의사당에서 발언을 하시려고 우리 의원님께서 제출했다 라면 최소한도 의장님께서는 그런 내용을 다시 한 번 깊이 읽어보고 생각하고, 협치가 뭡니까? 타당의 의원들을 배려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면 최소한도 박경래 부의장에게 전달은 했어야 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언을 하되 그런 내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숙고해서 서로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렇게 해서 앞으로 남은 8개월 동안 8대 의회를 어떻게 마칠 수 있겠어요? 의장님 믿고 나갈 수 있겠습니까? 참 걱정이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지난 7월 1일 날 의장을 선출하면서 이황수 의장에게 꾹 눌러준 제 마음이 참 안타깝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그래도 우리 의장님께서는 4선을 하신 의원이십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들은 안타까웠다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어쨌든 발언하는 과정 속에 많은 의원들이 의사발언 신청을 했고 정회를 요청했는데 의장님 생각이 어떨지는 몰라도 박경래 부의장께서, 김순애 의원님께서 말씀하실 때 그런 부분들을 잘 짚고 넘어갔으면 서로 그런 것이 협치가 아닌가 생각을 해보고요. 앞으로 남은 8개월 동안 의장님,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릴게요. 이러한 일이 없도록 정말 당부를 드립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제가 16년째 이 자리에 있지 않습니까? 정말 답답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나왔고요. 의장님한테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립니다.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황수 박인섭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5분자유발언이 들어오면 전부 사인을 했습니다. 그런데 김형대 의원 건은 ‘제1야당 당대표 망언을 규탄한다’ 내용이 없었어요. 무슨 내용인지 알아야지 내가 하는 거지 내용을 몰랐었는데 박인섭 의원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저도 서운합니다. 그러면 지금까지 송파문화원이고 뭐고 전부 다 왔을 때 제가 사인 안 해주면 서운할 거 아닙니까?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을 이영재 위원장, 나와서 하세요.
○이영재 의원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회 재정복지위원장 이영재 의원입니다.
오늘 금일의 사태는 김형대 의원님께서 제1야당에 대한 평을 해주셨는데 그 평 자체에 대해서 굉장히 유감을 표명합니다.
그리고 우리 의장님 계시지만 우리 야당의 수장이신 박경래 부의장께서 잠시 정회를 요청해주셨는데 정회를 받아들이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합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당 제1야당 당대표로서 서울대 강연 중에 그런 팩트가 있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저도 약간의 거북함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러나 가슴에 손을 얹고 봤을 때는 그 말 자체가 100% 틀리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일부는 사실도 있습니다. 그러나 제1야당의 당대표로서 그런 지적과 더불어 소양 함양을 위한 지적을 했으면 더 좋지 않았겠나 이런 아쉬움도 남아 있습니다.
우리 송파구의회의 후반기 여야 협치 모드가 지금 굉장히 잘되고 있습니다. 저도 강하게 요구할 것은 요구하고 수용할 것은 또 수용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와 같이 아직 언론에서도 검증 덜된 사항이고 서울대 강연회에서 나왔던 문제를 가지고 지방의회의 전당에서 논의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의원님들의 5분발언에 대해 존중은 합니다. 하지만 그 존중도 의회가 충분히 협치 할 수 있는 상황들, 논의의 장은 많았을 거라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황수 이영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예, 박경래 부의장님!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의사진행발언은 아니고요, 정회를 요청합니다.)
왜 정회를 요청해요?
(○박경래 의원 의석에서 ― 잠시 우리끼리 대화할 내용들이 있으니까 정회를 요청합니다.)
끝나고 대화를 나누세요. 집행부 가서 또 일해야 되니까 그냥 끝나고 얘기를 하세요.
(○윤영한 의원 의석에서 ― 일단 의사일정 진행하시지요.)
예, 그렇게 하는 게 낫지 않겠어요?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예, 이영재 위원장!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이게 죽고 사는 문제도 아닙니다. 그러면 지금 식사시간도 많이 남았고 야당의 수장이 많은 시간도 아니고 잠시 정회를 요청한 것을 굳이 그렇게 안 받아주실 이유가 있습니까? 의장님 직권으로 10분 정도 정회를 요청합니다.)
아, 10분만 하면 되겠어요?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예.)
(○나봉숙 의원 의석에서 ― 의원님들 하실 이야기 충분히 하셨잖아요? 끝내고 하셔요.)
아니요, 그러면 10분만 해드릴게요.
(○송기봉 의원 의석에서 ― 정회 여부는 의원들한테 물어봐야 되는데 왜…)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그 정도 권한 없습니까?)
지금 송기봉 의원님 말씀도 맞는 말씀이세요.
(○송기봉 의원 의석에서 ―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예, 말씀하세요.
(○송기봉 의원 의석에서 ― 지금 집행부가 기다리고 있어요. 황금 같은 시간에 그리고 의사진행발언도 이제 다하셨어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 무슨 정회를 필요로 합니까? 정회가 필요하다면 여기 있는 우리 의원들한테 물어 보세요. 그런 다음에 정회를 해야지 의장님 혼자서 특정인 한두 사람이 정회하자고 해서 그렇게 관철하면 됩니까? 물어보세요!)
그래서 양쪽의 의견을 물어본 거 아니에요?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잠깐만요!)
김순애 의원님!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말씀을 안 드리려고 했는데 지금 송기봉 의원님 말씀도 맞긴 하지만 조금 전의 정회 요청은 그냥 의원 한 사람 개인의 요청이 아니라 저희 야당대표인 박경래 부의장님이 하셨어요. 그러면 야당 전체의원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는 분이 정회 요청하셨다고 봐도 되는 겁니다.)
그러면 김순애 의원님이 그렇게 얘기하시면 여기 있는 분들한테 의견을 여쭤보겠어요. 다수로 해서 이거를 해야 되나 안해야 되나 의견을 묻겠어요.
(○이영재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 전체는 물론 의원이 개개인의 표결에 대해서 권한을 갖고 계시지만, 의회 운영에 대해서는 의장님이 묻지 않고도 의장 권한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이영재 의원님, 회의 다 끝나고 나서도 충분히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 지금 10분을 한다고 무슨 큰 저기가 있겠습니까?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의장님! 의사진행발언 하겠습니다.)
일어나세요!
(○김순애 의원 의석에서 ― 아니 나가서 하겠습니다.)
그럼 나와서 하세요!
○김순애 의원 김순애입니다.
의회 들어오면서 될 수 있으면 협치하고 조용히 그냥 마무리 하겠다 생각을 하고 들어왔습니다.
그냥 쉽게 한 가지를 얘기하면 가정에서 내 자식을 내가 때리면 아무렇지도 않지만 다른 사람이 때리면 아프죠. 싫죠. 똑같은 얘기예요.
저희 당대표에 대한 발언은 저희도 참 나쁘다, 왜 그랬을까, 저희 기초의원협의회라든지 서울시여성의원협의회라든지 지금 충분히 당대표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역지사지로 다른 당 의원님들이 저희 당대표에 대한 아픈 마음을 말씀을 하시면 의원님들은 좋겠습니까? 그리고 언론에 이미 다 나오고 다 아는 상황에서 그거를 꼭 의회에서 발언을 할 이유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좋습니다. 김형대 의원님이 하시고자 하는 말씀이 본인 의지대로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다 하고 말씀을 하시면 또 어느 정도 괜찮은데 저희 모임 카톡에 들어와 있는 내용을 조금만 바꿔서 그대로 발언을 하시더라고요. 이거는 조금 모양새가 안 좋지 않나.
(「그런 부분까지 지적할 것은 아니잖아요?」하는 이 있음)
그래서 제가 정회 요청 드리고 박경래 의원님이 정회 요청 드린 것은 지금 이 상황에서 회의를 계속 진행해서 안건 처리하는 것보다는 10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저희 국민의힘 의원들끼리 이것을 그냥 넘어갈 것인가 아니면 김형대 의원님의 사과를 받을 것인가를 의논을 하고 회의를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황수 김순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11시 21분)
○의장 이황수 의사일정 제1항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는 배부해드린 안와 같이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일간으로 회기를 결정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조)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의사일정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전체)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의안현황
(부록에 실음)
2.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황수 의사일정 제2항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금번 회기는 순서에 의하여 이성자 의원님과 이문재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3. 휴회의 건(의장 제의)
○의장 이황수 의사일정 제3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7일 동안 휴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고 2차 본회의는 10월 27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2분 산회)
이황수 박경래 심현주 정명숙
이문재 김호재 이서영 손병화
조용근 윤정식 김득연 이하식
송기봉 한상욱 윤영한 김형대
나봉숙 이성자 이배철 김순애
박인섭 김정열 이영재 박성희
김희숙
○출석전문위원
전문위원이헌구
전문위원박철구
전문위원이미경
○출석관계공무원
구청장박성수
미래전략국장김기범
행정안전국장이광석
기획재정국장홍순길
주민복지국장김기석
도시관리국장정광순
교통환경국장홍정희
보건소장이영숙
○의결사항
·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 원안가결(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 9일간)
·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 원안가결(이성자·이문재 의원 선임)
· 휴회의 건 : 원안가결(10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7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