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환경조사특별위원회 회의록
제5호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일 시 1992년 8월 24일(월) 오전 11시
장 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 소회의실
의사일정
1. 서울특별시송파구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주변생활환경에대한공청회의건
심사된 안건
1. 서울특별시송파구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주변생활환경에대한공청회의건
(11시 50분 개의)
1. 서울특별시송파구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주변생활환경에대한공청회의건
전익정 위원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조사특별위원회 전신이었던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환경조사특별위원회에서 작년에 저희가 관리공사를 방문하고 그리고 축협도 방문하고 그런바 있었습니다. 그에 연계해서 지난번에 안희준 위원님, 이정복 위원님, 곽순영 위원장님, 간사인 제가, 4명이 가락농수산물시장관리공사를 방문하면서 관리공사 사장님과 공청회 개최의 건에 관해서 협의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간사가 추후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 또 한 번 방문해서 서울특별시 송파구 환경조사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송파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주변생활환경에 대한 공청회 개최의 건이 확정이 되어서 목적으로서는 농수산물 도매시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로 인한 주택주거지역의 생활과 교육환경 침해여부와 피해정도에 대한 이해관계자로부터의 의견을 듣고 심사하기 위함입니다. 일시로는 1992년 8월 26일 14시이고 장소는 서울특별시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 회의실로 정하였습니다. 참여대상은 송파구청, 서울특별시 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 및 상인대표, 가락본동·가락1동·문정2동 주민 및 동장, 본 공청회의 근거는 조례 제55조 공청회에 있는 5개항입니다. 오늘 본 회의에서는 공청회에 따르는 어떠한 안건을 공청회상에서 토의하고 의견을 나눌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해서 의견들을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 계시면 환경과장님! 공청회에 대해서 아는 것 있으십니까?
여러 위원님들 대단히 수고 많으십니다. 농수산물관리공사에서 발생하는 생활환경, 공해문제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그 동안 이정복 위원님이라든지 모두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구에 건의도 하고 해서 우리가 거기에 대한 조치를 해왔습니다. 그 주요내용은 주로 관리공사에서 발생하는 야간 경매소, 여기에 대한 문제와 또 축협 서울공판장에서 발생하는 생활악취문제가 주로 민원의 대상이 되었는데 저희가 농수산물 관리공사에 대해서 구청에서 허가한 배출시설설치 허가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면 농수산물관리공사에는 해산물 도매시장과 식료품 제조시설이 모두, 해산물 도매시장이 39,843㎡, 그리고 식료품 제조시설이 1,060㎡ 그렇게 해서 여기서 나오는 폐수시설을 저희가 허가를 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처리용량은 1,500㎡, 하루에 이만치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처리시설을 허가를 내줬고 사실상 일일 발생하는 폐수는 1,000㎡가 됩니다. 그래서 거기서 발생하는 폐수에 대해서는 저희가 제때에 처리를 하게 했는데 물론 이것은 생물화학적 처리방법에 의해서 처리가 되고 여기에서 나오는 폐수는 다시 탄천하수 처리장을 거쳐가지고 2차 처리가 완전히 되어가지고 다시 한강으로 흘러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폐수에 대해서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고 다음에는 생활소음이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경매장에서 나오는 생활소음이 주민들한테 상당히 문제가 되어가지고 작년에도 한 번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정복 위원님을 비롯해서 주민대표 한 분을 참석을 시켜가지고…
(○이정복 위원 의석에서 ― 5명이 있어요)
예! 주민 5명이 참석해 가지고 입회 하에서 과거에 옥외에 있던 스피커를 전부 옥내로, 또 아파트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던 스피커 방향을 틀어가지고 관리사무소 쪽으로 틀고 그 다음에 또 스피커의 음량을 조절하는 것을 저음으로 하도록 조절을 하고 그래서 거기다가 봉인을 하고 그렇게 조치를 하고 그렇게 민원을 해소를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이 생활악취 문제인데 생활악취는 거기에서 나오는 쓰레기와 그 다음에 해산물 도매시장에서 나오는 부산물 이런 것들이 원인이 되는데, 이런 것들은 이제 해산물처리는 인천에 있는 우주사료공업에서 전부 이것을 수거를 해 가도록 조치를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쓰레기 등 어패류 산물은 즉시 제거하도록 매일 독려를 하고 해산물 도매시장은 소독을 실시를 하고 또 부산물이나 어부상자를 보관하는 시설로서는 완전 밀폐된 상태에서 운반하도록 이렇게 조치를 했고 또 악취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매일 물청소를 실시하도록 이렇게 조치를 했습니다. 아마 여기에 농수산물 공사에 자주 출입을 하시는 위원님들은 그 내용을 잘 아실 수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다음에 축협중앙회 문제인데 축협중앙회는 역시 폐수는 폐수시설로 완전히 해가지고 1차 처리된, 기준이내에 된 그런 방출수를 다시 탄천하수 처리장에 가서 처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조치가 되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그 다음에 거기에서 나오는 생활악취 문제인데 생활악취는 아시다시피 옥외 계류장이 있어가지고 평소에 반입물량이 적을 때는 계류장내에 시설된 탈취탑 그 냄새를 없애게 하는 스쿠라비를 5개를 설치를 해가지고 완전히 가동을 하면 이런 별 문제가 없는데 물량이 많이 들어올 때, 예를 들면 하루 처리능력은 1,150두인데 3,000두 정도 들어올 경우에는 옥외에 계류를 시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옥외 계류장이 문제가 되는데 계류장에도 가급적이면 시간대를 조절해 가지고 일시에 많이 들어오지 않도록 이렇게 조절을 하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 또 매일 바닥 물청소라든가 탈취탑 약품을 써서 전부 소독을 하고 이렇게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장기적인 대책으로는 건설부하고 농수산부하고 건의를 해 가지고 계류장을 시계외 딴 곳에다가 물색을 해 가지고 계류장을 짓든지 그러면 악취문제도 해결됩니다. 그런데 그것이 건설부하고 협의가 잘 안 돼가지고 이전 문제는 상당히 어려움에 있는, 계류장 설치장소 선정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고 그 다음에 또 한 가지는 축협중앙회에 건의를 해 가지고 시계외에서 도축을 해 가지고 고기만 가져와서 여기서 판매를 하면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생각이 되어서 그러한 사항들도 건의 중에 있는데 아마 저희가 며칠 전에 축협중앙회의 서울공판장장을 만나보아서 촉구를 해 보았더니 그게 지방에 무슨 도축장을 사 가지고 거기다가 전부 확장을 해 갖고 잡아가지고, 이렇게 한 번 추진을 하고 있는데 가격 문제로 잘 안 맞아서 안되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쨌든 계류장 시계의 이전 문제, 그 다음에는 지방에서 도축을 해 가지고 살고기만 가져와 가지고 여기서 판매하는 그런 방법을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곽순영 보충설명에 대해서 질의하실 분 안 계십니까?
○전익정 위원 과장님! 지금 현재 도축장에서 나오는 폐수는 거기서 폐수를 해 가지고 막바로 다시 관리공사 정화시설을 거치지를 않죠?
○환경과장 배동승 거칩니다. 전부 자체내의 폐수처리 시설이 있습니다. 생물화학적 처리방법에서 전부다 처리를 하고 처리된 방출수는 다시 탄천하수처리장으로 갑니다. 2차 처리 되어 가지고 한강으로 배출됩니다.
○전익정 위원 탄천처리장으로 가지, 지금 다시 관리공사 처리장으로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죠. 관리공사 정화장으로 …
○환경과장 배동승 도축 서울공판장 폐수가 바로 갑니다.
○전익정 위원 탄천으로 막바로 가죠? 관리공사 오수 처리된 것은 탄천으로 막바로 가죠. 따로따로 가는 거죠?
○환경과장 배동승 예! 따로따로 가고 서울농수산물 도매시장 관리공사에서 배출된 폐수는 과거에는 전량을 전부 처리를 했는데 재작년에는 감사원 감사에서 우수는 폐수처리를 할 필요가 없지 않느냐 그래가지고 분리를 했습니다. 그래서 우수는 바로 탄천하수처리장으로 가고 폐수는 폐수처리를 거쳐가지고 탄천하수처리장으로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면 도축장이 폐수 내려가는, 구청에서 수질검사 몇번이나 해보았어요?
○환경과장 배동승 그것은 연 3회 했습니다.
○전익정 위원 전번에 보니까 불합격판정을 여러번 받고 그랬는데…
○환경과장 배동승 그게 왜 그러냐면 연 2회가 원칙인데 재작년에 한 번 기준초과가 되어 가지고 저것을 물고, 그래서 다시 배출부과금을 물고 다시 검사를 해가지고 기준 이내 받아가지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그래서 한 번 초과된 일이 있어가지고 연 3회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근 위원 그러면 초과되어 가지고 시정을…
○환경과장 배동승 시정을 바로 했습니다.
○전익정 위원 과장님! 그러면 배관이 나가는 시설이 탄천유수지에 그 수문을 통해서, 수문 밑을 통해서 나가게 되어 있죠?
○환경과장 배동승 탄천하수처리장으로 가는…
○전익정 위원 가는 곳이 제방을 뚫고 가는 것이 아니고 지금 우리가 가락1동에 있는 탄천유수지 있죠? 삼각형 모양으로 되어 있는 유수지요?
○환경과장 배동승 글쎄, 그것은 유수지를 거쳐가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익정 위원 유수지 관리인한테 이야기 듣기로는 탄천유수지에 지금 수문을 통해서, 수문 밑으로 통해서 배관이 되어서 나가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거기에까지 오는 과정에서의 맨홀에서 냄새가 난다고 그러는 진정이 주민들로부터 있었다는데 받으셨어요?
○환경과장 배동승 그 이야기는 못들었는데요!
○위원장 곽순영 질의하실 분 안 계십니까?
○이정복 위원 과장님 말이죠! 그 돼지를 잡아가지고 시외로 운반할 때는 화물트럭으로 가거든요.
○환경과장 배동승 쓰레기 말입니까?
○이정복 위원 아니, 도축장 말이지, 돼지…, 그 조사를 해본 적이 있습니까?
냉동차 말고 그냥 화물차에 싣거든요. 아홉시부터 열시까지 이게 다니는데 말이죠!
○환경과장 배동승 어디로 다닙니까?
○이정복 위원 그 도로로 싣고 간다 그거예요. 화물차량이 포장만 치고 그냥 피를 질질 흘리고 다녀요.
○환경과장 배동승 도축한 고기를 피를 질질 흘리면서 싣고 다닌다는…, 그 내용은 저희가 정보를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을 나가서 조사를 한 번 해 보겠습니다.
○김성춘 위원 그러면 그게 말이죠, 그 고기를 갖다가 일정한 위생시설을 하지 않고 냉동차에다 운반을 안하고 트럭에다 운반한다라면 식품위생 법상 저촉이 되고 안되는 사항인데 그런 사항이 있습니까?
○이정복 위원 있죠.
○김성춘 위원 그러면 이야기가 안 되는 이야기인데…
○환경과장 배동승 그런 내용은 관계 과에서 조사를 해 보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전익정 위원 그리고 지금 주민들 이야기 할 것 같으면 특정부위, 즉 뼈다귀든지 내장이든지 그런 것을 그 사람들이 가져갈 시간까지 통에다 담아서 특정업자가 가져갈 때까지 보관하는 과정에서 악취가 심하다 그러는데 그것을 아무런 시설도 없는 노상에 통 같은데다가 넣어 가지고 있다고 그러는데 그게 사실이예요?
○환경과장 배동승 글쎄요, 뼈다귀의 처리관계에 대해서 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뼈다귀를 보관을 해서 처리를 하는지 …
○김성춘 위원 그것은 위생과장을 불러서 물어 보아야 되겠네, 그 문제는…. 우리 위생과장님! 위생과장 하셨으니까 잘 모르실까요?
○위생과장 서진홍 운반관계는 김성춘 위원님 방금 말씀하셨다시피 일반 트럭에 운반은 안되고, 이 운반은 운반허가를 득한 업체가 있습니다. 그 업체에서 위생처리된 차내에 냉동시설이 된 그 차내에서 운반하게 되어 있습니다.
○위원장 곽순영 환경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영근 위원 근데요, 제가 한가지 그 수질검사가…
○위원장 곽순영 아니, 내일 물어보고 오늘은 질문을 할려고 그러는 것이 아니고 여기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공청회날 다 나옵니다. 오늘 여기 모인 것은 공청회를 하느냐, 안하느냐? 이것만 놓고 가부결정할 일입니다.
그러면 본건에 대하여 반대발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본건이란 공청회 문제입니다.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본건에 대하여 찬성발언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본건은 찬반토론이 없으므로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모두 마치고…
(○전익정 위원 의석에서 ― 잠깐만요! 지금 여러 관련 과장님께서 나오셨 기 때문에 지금 환경과장님하고 보건소에서도 오시고 그랬기 때문에 저희가 그날 참고 할 수 있도록 잠깐 가지고 나오신 자료가 있으면 설명을 들었으면 합니다. 바쁜 시간입니다마는….)
(「그것은 산회를 하고…」하는 이 다수 있음)
그러면 산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2시 08분 산회)
곽순영 전익정 김성춘 김영근
김종구 이정복 정성태 안희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