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시민보건위원회 회의록
제10호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일시 1993년 4월 2일(금) 오전 11시
장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 소회의실
의사일정
1.간사선임의건
심사된안건
1.간사선임의건
(11시 04분 개의)
의사일정 상정에 앞서 시민보건위원회 전반기 임기 만료에 따라 동위원회 재구성으로 후반기를 이끌어 갈 간사 선출이기 때문에 제가 사회를 맡게된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간사선임의건
(11시 05분)
회의규칙 제40 제4항 규정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시죠?
제 생각으로는 간사까지 우리가 무기명 비밀투표로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위원중에서 어느 분을 한 분 추천을 해서 만장일치로 그냥 박수로 가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동의안을 제출합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이 있음)
방금 이수희 위원님께서 한 분을 지명한 다음에 만장일치로 하자는 말씀에 동의도 나오고 재청도 나오고 그랬습니다.
그러면 여기에서 하시고자 하시는 분은?
세 분중에 우리 문윤환 위원은 지금 다른 일도 하고 그러니까 전익정 위원하고 김영근 위원 두 분 중에서 했으면 싶은데 어떠신지?
김영근 위원은 전반기에 간사를 하셨으니까, 제 개인 생각으로는 전익정 위원을 저는 추천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원래 제위치로 다시 돌아가는 현상이 되는데 회의규칙에 의해서 거기에 준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규칙 제40조 제4항 규정에 따라 무기명 비밀투표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이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할 것을 선포합니다.
회의규칙 제41조 제2항 규정에 따라 감표위원을 지명하겠습니다.
감표위원으로 황진성 위원께서 수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정되신 감표위원께서는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의사계장으로부터 설명이 있겠습니다.
투표방법에 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투표는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 발언대의 우측기표소에서 기표하시도록 되어 있습니다. 투표하시는 순서는 호명해 드릴 순서가 되겠으며, 호명순서는 호명해 드릴 순서가 되겠으며, 호명순서는 위원장석을 향하여 맨 우측부터 차례로 호명하여 드리겠습니다. 호명되신 위원님께서는 우측의 직원석에서 명패와 투표용지를 받으신 다음 우측에 있는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의 기명난에 간사로 선출하실 위원의 성명을 한글 또는 한자로 기재하신 다음 옆면에 설치된 명패함에 명패를, 그리고 투표함에는 투표용지를 따로 따로 넣으시고 의석으로 돌아가시면 됩니다. 감표위원은 다른 위원 모두의 투표가 끝난 뒤에 투표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호명을 드리겠습니다.
(11시 09분 투표개시)
(의사계장 : 위원성명 호명)
투표를 다 하셨으면 이제 투표를 마치고 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11시 12분 투표종료)
(명패함 및 투표함 개함)
먼저 명패함을 열겠습니다.
(명패함 개함)
(명패수 점검)
명패수를 계산한 바 11매입니다.
다음은 투표함을 열겠습니다.
(투표함 개함)
(투표수 점검)
투표용지를 계산한 바 투표용지도 11매로서 명패수와 같습니다.
투표결과는 집계가 끝나는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개표)
투표결과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총 투표수 11매중 김영근 위원 8표, 전익정 위원 2표, 무효 1표로서 회의규칙 제6조 규정에 따라 김영근 위원이 간사에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러면 간사로 선임되신 김영근 위원의 인사말씀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우리 위원장님을 보필해서 우리 위원님들의 심부름꾼이 되기를 부탁드리면서 인사말씀을 갈음할까 합니다.
(○김종구 위원 의석에서―신상발언 좀 하겠습니다.)
○위원장 곽순영 예, 말씀하세요.
○김종구 위원 여러 위원님들 죄송합니다. 일시적이나만 심려를 끼쳐 드리고, 좀 보기좋지 않게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어딘지 모르게 서먹한 분위기를 아마 가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나간 일이고 앞으로 우리 구의회가 2년이 남아 있습니다. 4월 15일이면 우리가 개원기념식이 있을거 같고 그에 대비해서 우리 위원장님과 간사 두 분이 정말로 우리 송파 70만 구민을 위해서 뭔가 해야 되겠다 이런 각오를 하시면서 우리도 같이 동참을 해야 되겠습니다.
제가 위원장이 혹시라도 되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 해서 저 나름대로 구상해 놓은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2년동안에 우리 구의회의 한가지만 봐도 다 압니다. 얼마만큼 일을 잘 했는가는 그것은 의장실의 도면이 있어요. 그것은 형식적인 것입니다. 아무 실속없는 것입니다. 쓸모가 없는 거예요. 지번도 없는 도면을 어디다 쓰겠습니까? 최소한도로 송파구의회에 비치되는 도면은 자세하게 그보다 훨씬 더 정밀하게 그런 지도가 필요할 것이다.
첫째, 그 다음에 우리는 지금까지 송파구청에 대한 아무런 자료가 없습니다. 물론 구정업무보고가 있었습니다마는 어느 분이 오셔가지고 우리 구민들이 차트를 한다든지 계도를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해서 현황이 없습니다. 송파구청에 대한 현황 적어도 우리 시민보건위원회에서는 앞으로 그 소관과에 대한 현황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현황 그것이 필요하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앞으로 우리는 뭔가 모르게 알차게 해야 되요, 그러면 첫째는 우리 주민들과의 대화를 많이 가져야 되겠다, 그러면 거기에는 자생단체 모든 단체들이 많아요.
첫째 새마을, 부녀회, 노인회, 청년 이런 모든 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런 분들과 한달에 한 번씩이라도 대화를 갖고 같이 앉아서 그 분들의 애로가 무엇이고, 무엇을 과연 바라는가 우리는 이것도 소상히 밝히면서 그런 저런 계획서를 적어도 15일 이전에 만들어 가지고 15일날 우리가 개원 기념식에 이것을 발표를 해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우리 3대 위원회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시민보건위원회가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함으로 해서, 그것을 바라고 싶고 뭔가 우리는 활기차게 좀 해야 되겠다. 정부에서도 김영삼 새대통령께서 엄청난 일에 지금 착수를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전적인 지지를 받고 거기에 동참하는 기분으로, 뭔가 우리도 개혁하는 기분으로 우리 구의회를 해나가야 되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면서 간단히 신상발언 겸 건의사항을 정식으로 동의합니다.
이 안건을 여러 위원님들한테 한 번 가부를 물어봐주세요.
○위원장 곽순영 좋은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또 여기에 그런 안건은 제시할 것이 없고, 좋은 자료가 있으시면 위원님들께서 15일이라고 못 박지 마시고 나름대로 다 준비하셔서 위원장이나 간사한테 주시면 거기에서 참고를 해서 앞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을 우리 스스로 찾아서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종구 위원 제 얘기는 그것이 아니고 15일 개원 기념식에 적어도 발표할 수 있는 무엇을 만들어서,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서 해주시라 이런 얘깁니다.
○위원장 곽순영 자료를 좀 내주시죠.
○김종구 위원 자료를 내가 내라는 것이 아니라 같이 조사를 해야지요.
○위원장 곽순영 그러니까 방금 말씀하신 것을 전부 좋은 자료가 있으시면 그때까지…
○김종구 위원 결국 우리 위원회에서 15일날 과연 발표를 할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이것부터 한번 물어 봐 주세요. 그렇게 하면 좋겠는가 안좋겠는가, 그것부터 알고 지나가야 되지 않겠어요?
○위원장 곽순영 오늘 그런 안을 놓고 여기에서 다루는 절차상이 아닙니다. 다음에 다시 만나서 위원회 정식회의할 때 그런 안을 내놓으시고…
○김종구 위원 우리 위원회는 오늘 간사를 뽑는 것으로 끝나는 위원회가 아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앞으로의 방향제시, 무엇을 해야 되겠는가를 우리가 모색하고 연구할 수 있는 그런 회의가 항상 되어야 합니다.
(「됐습니다.」하는 이 있음)
○위원장 곽순영 자,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고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0분 산회)
곽순영 김영근 김종구 한동일
황재춘 황진성 전익정 조원석
이정복 문윤환 이수희 김진호
장병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