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 박인섭, 심현주, 김순애, 이혜숙, 윤정식 의원들이 19일 제290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 나섰다.

먼저 박인섭 의원은 ‘저출산·고령화사회 현실을 극복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라는 주제로 발언을 시작했다.

박 의원은 “인구감소 도미노가 전국적 확산되고 있고 소비 위축과 지역경제 침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것이 다시 결혼 및 출산 감소로 연결되는‘축소균형’의 악순환 고리로 빠져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박 의원은 “전국적으로 생산가능 인구가 감소하면서 은퇴자 증가와 함께, 노동력 부족, 사회활력 감소, 경제성장율 하락 등이 밀려오고 있다”면서 “지역경제 침체로 인구유츌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또한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빅 구청장이 지난 2018년 출마할 때 공약으로 ‘24시간 아동 안심 돌봄서비스’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하겠디”면서 “현재 구에서 50여개 사업으로 예산 1770억이 집해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사업들은 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업들을 좀 더 촘촘히 개발하고, 추진해야 한다”면서 ”구만의 특단의 대책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균형있는 예산을 세워서, 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박인섭 의원 이후 △심현주 의원 ‘재개발 · 재건축 균형적인 추진으로 구민이 행복한 명품 송파로 거듭나야’ △김순애 의원 ‘서울시는 지역주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탄천변 동측도로 지하화 대책을 제시하라’ △이혜숙 의원 ‘2022년도 예산결산위원 구성은 제대로 되었는가? ’△윤정식 의원‘북한의 핵강국 행보와 문 정부의 종전선언’등의 주제로 의원들이 각각 발언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