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의회(의장 이황수)가 10월 19일(화)부터 27일(수)까지 9일 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회기 첫날인 19일(화) 제1차 본회의는 이황수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5분자유발언 △제28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에 서명할 의원 선임의 건 △휴회의 건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은 20일(수)부터 26일(화)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심사와 현장방문 등이 예정돼 있으며, 27일(수) 제2차 본회의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구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안 및 예결특위 구성결의안을 처리할 계획이며 다음 정례회에서 2021년도 송파구가 추진한 행정사무 전반을 총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도 예산안 심의를 할 예정이다.

이황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가 백제문화권의 대통합을 이루는 대백제전으로 개최돼 큰 의미가 있었고 온·오프라인을 적절히 융합해 성공적으로 치뤄졌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송파구민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며“BTS, 기생충, 미나리, 오징어게임 등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것을 보며 콘텐츠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