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9회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서울특별시송파구의회사무국
2025년 2월 19일(수) 오전 10시 개식
제319회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팀장 김선주)
(10시 06분 개식)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혜숙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송파구의회 이혜숙 의장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로운 해를 맞이하여 송파구의회의 시작을 알리는 제3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새로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024년 우리 모두는 정치적 혼란과 국가적 위기를 겪으며 매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위기의 여파는 지방의회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러나 송파구의회는 혼란의 시대 속에서도 송파구민의 일상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사회 결속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오늘 제319회 임시회는 단순히 2025년 송파구의회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일 뿐만 아니라 송파구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뜻깊은 순간이 될 것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완벽하지 않아도 일단 시작하는 사람이 변화를 이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새로운 시작 앞에서 망설이게 됩니다. 낯선 길을 걷는 불안감,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새로운 시작을 주저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주저한다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습니다.
2025년 송파구의회는 송파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이든 주저하지 않고 과감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송파구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주민 권익을 침해하거나 실효성이 없는 불합리한 조례에 대해 일괄 정비를 시작하겠습니다. 조례 일괄 정비를 통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입법 경제성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송파구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과 관련된 의혹 해소를 위한 첫걸음을 떼겠습니다. 송파구의회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인 미승인 관외 물량 반입 및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 주변 악취 민원 등 각종 문제에 대해 해법을 찾겠습니다.
2025년은 제9대 후반기 송파구의회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가는 시작점이라 생각하고, 송파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한 입법기관의 역할을 더욱 견고히 하겠습니다.
또한, 송파구민이 주신 소중한 의결권의 무게를 느끼며 송파구 행정과 예산 전반에 대한 사항을 더욱 심사숙고하여 의결하겠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집행기관에 대한 조화로운 견제자이자 날카로운 비판자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습니다. 송파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송파구 미래를 바꾸기 위한 송파구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이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면 2025년은 그 교훈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작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된 송파구의회의 모습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인내외양(忍耐外陽)의 자세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송파구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송파구민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송파구민 여러분!
송파구의회에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2025년에도 송파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송파구의회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넘쳐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4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