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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특구도 국제교류복합지구 편입” 송파구의회 제231회 정례회 구정질의-답변 요지 [송파타임즈]
작성자 송파구의회 작성일 2015.07.07 조회수 1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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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타임즈

2015년 7월 7일 화요일

송파구의회는 6일 제231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모두 8명의 의원이 나서 박춘희 구청장을 상대로 구정 전반에 대한 질의를 벌였다.

나봉숙 의원은 서울시의 코엑스∼한전 부지∼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국제교류복합지구 지정 고시와 관련, 잠실운동장 뿐만 아니라 제2롯데월드를 아우르는 잠실관광특구 지역까지 확대 편입시키는 지구단위계획을 서울시에 건의할 생각은 없는지 묻고, “올림픽대로 지하화와 탄천 동측 및 서측 도로 지하화 등에 따른 대규모 사업비에 대한 송파구 분담금 여부를 밝혀달라”고 질의했다.



“석촌호수 수위 저하-도로 함몰 관련 안전대책은”


    
▲ 유정인 송파구의원
― 유정인 의원(거여2, 장지동)= 대한민국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문제가 국가적 과제이자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1년이 지난 이 시점에도 국민의 생명을 앗아가는 각종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고, 송파구 또한 석촌호수 수위 하락, 도로 함몰,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등으로 안전문제가 심각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형 사고 가능성이 높은 안전 위해요소에 대해 원인과 문제점 파악은 어떻게 하고 있으며,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지 답변해달라.

송파구는 부구청장 직속으로 안전담당관을 신설해 재난안전 분야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겼다. 이번 ‘메르스’ 사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선 현장에서의 초기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실무 전문가가 재난대응의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하고, 현장 실무부서에 권한을 위임해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또한 재난 유형에 따른 사고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고 부서 임무를 명확히 해야 한다. 안전담당관 직원들의 전문화와 함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보는데 구청장의 견해는.

이와 함께 송파구의 안전 관련 법규에 대한 체계적인 정비와 보완이 필요하다. 개별 조례를 담당하는 주무부서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과 안전대책에 대한 종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송파구의 안전관련 조례를 포함한 법규들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와 정비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를 밝혀달라.

△ 박춘희 송파구청장= 송파구는 2015년 국가안전 대진단 추진계획에 맞춰 2월부터 4월까지 도로 시설물과 장애인시설·다중이용시설·대형 광고물 등 시설물 2651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166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돼 16건은 시정 조치했다. 보수·보강 조치가 필요한 150건 중 민간시설은 관리주체에게 보수·보강 조치토록 요구했고, 공공시설은 시급성을 판단해 보수·보강 조치하고 있다.

많은 논란을 빚은 석촌호수 수위 저하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송파구와 서울시는 작년부터 용역을 실시해 올 하반기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에 따른 대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도로 함몰의 주 원인은 대부분 노후화된 하수관로 때문으로, 국고보조금 30억원 등 서울에서 가장 많은 260억의 외부 재원을 유치해 노후관로 정비사업을 시행중에 있다. 제2롯데월드 안전사고 문제는 안전관리위원회와의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강화해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

안전담당관이 행정지원 역할을 수행해야 하고, 현장 공무원들의 전문화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 각종 재난안전 사고 발생 현장에서는 컨트롤타워 기능 보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현장대응 능력이 중요하다. 전문성과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담당관 내에 건축·토목·화공직 직원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문정 로데오거리-개롱골 장군거리 활성화 대책은”


    
▲ 류승보 송파구의원
― 류승보 의원(가락2, 문정1동)= 문정1동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350여 점포로 구성되어 있는 문정동 로데오거리가 쇠퇴화의 길을 걷고 있다. 로데오거리의 문제점은 우선 주차공간 부족을 들 수 있다. 인근 대형 유통업체의 경우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는데 비해 상대적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한 로데오거리 상점가는 경쟁에서 밀려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고객 편의시설을 확보한다면 로데오거리를 다시 찾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용도지역 제약의 문제점을 들 수 있다.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해는 다양한 시설이 집적돼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야 하는데, 로데오거리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되어 있어 현실적으로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의 입지가 불가능하다. 따라서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으로의 용도변경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의 부재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방문 고객 대부분이 문정동 등 송파구 주민들 위주다. 구청장이 계획하고 있는 로데오거리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

송파구는 2011년 가락동 상점가 활성화 차원에서 개롱골 장군거리를 조성했다. 구청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상점가번영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 개롱골 장군거리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행사가 전부이다. 장군거리를 테마가 있는 특화거리로 육성할 계획은 가지고 있는지 밝혀달라.

△ 구청장= 로데오상점가는 의류와 신발 전문 상설할인매장이 있어 청소년 등 젊은 고객이 많이 찾아왔으나 경기불황 등으로 상권이 침체되어 있다. 구는 공동화장실 설치, 점포안내도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 편의시설 구축, 공동배송센터·상인대학 운영 등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상점가 주변에 노상 공영주차장 136면의 전용주차구역을 조성하고, 대로는 50%, 이면도로는 80%로 위탁수수료를 감면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로선 로데오거리 일대의 용도지역 상향 조정은 어렵지만 인접한 문정지구 도시개발사업과 동남권유통단지,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런 주변지역의 여건 변화와 연계해 용도지역 상향을 검토하겠다.

장군거리는 일반음식점 100여개 업소가 밀집된 480m의 골목 상가지역으로, 관련 법규에서 말하는 상점가(2000㎡ 이내 가로에 50개 이상의 도·소매 점포가 밀집된 지구)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에 따른 시설 및 경영 현대화 사업을 지원 받지 못하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특화거리로 만들어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있다. 앞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 도로·교통 문제 등을 종합해 중·장기적으로 검토하겠다.



“직거래장터는 임시시장…조례 제정해 관리운영해야”


    
▲ 김순애 송파구의원
― 김순애 의원(잠실본·2·7동)= 송파구청 앞 마당에서 연간 6회 정도 직거래장터가 열리고 있다. 구청에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지만, 운영 및 관리 주체가 불명확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전국 20여 시·군에서 참여하는 행사를 운영·관리하는 주체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직거래장터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일종의 임시시장으로, 조례로 정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송파구도 상위 법령에 따라 ‘송파구 직거래장터 개설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관리·운영해야 한다고 보는데, 구청장의 입장은 무엇인가.

최근 3년간(2012~14) 직거래장터 운영 현황을 보면 구청이 지원한 예산은 2680만원이고, 참여업체 총 매출액은 42억4500만원이다. 점포 사용료는 없고, 기부액도 3년간 1000만원에 불과하다.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때 판매장소 제공에 따른 사용료를 받아 그 세입을 송파주민을 위해 사용해야 함에도 오히려 참여업체에 예산을 주고 있다. 매출액의 일부를 추가 세입으로 받아 이 재원을 주민들을 위해 긴요한 사업에 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직거래장터 운영은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서로 상충되고 있다. 특히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둔 시점의 직거래장터 운영은 인근 지역의 전통시장 매출에 큰 타격을 주어 상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직거래장터 개설 횟수를 축소하는 등 전통시장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직거래장터 운영을 조정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견해는 무엇인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나 전통시장 매출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획일적인 현대화 시설 개선이나 이벤트성 행사 지원만으로는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각 시장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특성화 방안을 찾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잠실관광특구와 관련해 송파구 전통시장만의 차별화된 전략은 무엇이고, 어떻게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인지 밝혀달라.

△ 구청장= 송파구는 명절이나 김장철 등 부정기적으로 임시 직거래장터를 직접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자매결연을 맺은 8개 도시와 전국 우수농수산물 생산 지자체에서 추천한 농산물 생산자를 참여시켜 품목을 사전 조율하고, 가격 등은 일반 소비자 물가보다 최소 10% 이상 싸게 공급하고 있다.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경비를 생산자에게 부담토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는데, 이럴 경우 판매가격에 영향을 주고 일반 상거래와 차별성도 없어진다.

직거래 관련 조례 제정은 거창군 등 일부 지자체에서 제정·운영하고 있으나, 이는 생산지에서 도시민에게 홍보·판매 목적으로 제정·운영하는 형태이다. 지역농산물 이용 촉진 등 농수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체계화돼 시행되면 송파구 여건에 맞게 직거래장터 참여단체 및 운영횟수 조정 등을 포함한 조례 제정을 검토하겠다.

송파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시장별로 시설 환경 개선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장 통행로 포장사업과 주차장 확보, 상인회사무실 조성 등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고객이 이용하기 편리한 환경을 조성함은 물론, 상인대학 운영과 시장매니저 지원, 공동배송센터 구축 등 경영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통시장 지원사업도 전문가와 시장상인들의 시각에 맞춰 시장의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따른 교통량 개선대책 필요”


    
▲ 나봉숙 송파구의원
― 나봉숙 의원(거여1, 마천1·2동)= 서울시는 5월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삼성동 코엑스~한전 부지~잠실종합운동장 일대를 국제업무와 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등 4대 기능을 갖춘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변경 결정했다. 이에 대해 강남구는 한전 부지 개발 기여금이 잠실운동장 개발 사업에 투입되는 것에 반대하며 서울시에 반대서명서와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런 상황에 대해 송파구는 어떤 스텐스를 취하고 있는가.

지금 강남구에 가면 거리마다 잠실운동장을 포함시키는 변경 결정을 반대한다는 현수막과 전단이 넘쳐나고 있고, 강남구 주민과 강남 소재 직장인 68만명이 반대 서명을 했다고 한다. 잠실운동장 일대가 지구단위계획에 포함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너무 저자세로 방관하고 있거나 강남구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도리어 잠실운동장 뿐만 아니라 제2롯데월드를 아우르는 지역까지 과감하게 확대 편입시키는 지구단위계획을 서울시에 건의할 생각은 없는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로 삼성역~종합운동장~신천역~잠실역을 연결하는 도로의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며, 이곳에서 유발되는 교통량이 잠실 등 송파구로 유입됨에 따른 교통량 처리가 한계점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대한 대중교통 확충 계획은 마련되어 있나. 이와 함께 사업지구 내 올림픽대로 지하화와 탄천 동측 및 서측도로 지하화 등에 따른 대규모 사업비가 집중적으로 투입될 텐데 송파구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은 없는지 밝혀달라.

△ 구청장= 잠실종합운동장은 시설 노후화로 연간 보수비용만 100억원이 소요되고, 시설 활용도도 낮아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는 논의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서울시는 코엑스~한전~잠실운동장 일대 72만㎡를 서울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공간인 국제업무, MICE, 스포츠, 문화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하는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했다. 송파구는 국제교류복합지구의 개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신천 상권 연계화, 탄천 동측도로 지하화, 탄천과 아시아공원에서 잠실운동장을 거쳐 한강에 이르는 녹지축 조성 의견을 지구단위계획에 반영해줄 것을 서울시에 건의했고, 대부분 반영됐다.

잠실운동장과 석촌호수·제2롯데월드를 묶어 하나의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잠실운동장은 국제교류업무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 구역으로 지정됐고, 석촌호수 및 제2롯데월드는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각각의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중심지 위계와 육성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다만 지구단위계획 내용으로는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잠실관광특구 및 올림픽로 지구단위계획과 연계하는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울시에 건의하겠다.

서울시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올림픽대로 지하화와 탄천 동·서측 도로 지하화 및 진입램프 이전을 위해 올림픽대로 개선 타당성조사 용역을 내년 1월까지 추진 중에 있다. 예상 사업비 4910억원은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한전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금(현대차그룹 제안 1조7000억원)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풍납공원~풍납1동청사 사잇길 교통 개선대책 시급”


    
▲ 노승재 송파구의원
― 노승재 의원(풍납1·2, 잠실4·6동)= 풍납근린공원과 풍납1동 주민센터 사잇길(송파구 천호대로152길)은 천호대교에서 내려와 풍납1동으로 진입하는 도로이자, 주민들이 동 주민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도로이다. 도로 폭이 7m여서 양방통행에 문제가 없으나 1997년부터 32면의 거주자 우선주차구획이 설치돼 양방 통행을 할 수 없어 차량이 인도로 올라가 보행인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운전자끼리 언쟁은 물론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있다.

문제 해결 방법으로 우선 풍납근린공원의 면적을 축소하고 도로 폭을 확장하는 것이 있다. 이 방법은 소통도 원활하게 하고, 거주자주차구획도 유지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으나 서울시의 공원 심의를 거쳐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안이다. 두 번째는 거주자주차구획 전체를 삭선하는 방법이다. 이럴 경우 양방통행이 이뤄질 수 있으나 현재 주차장을 사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세 번째는 일방통행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효과적인 방법이 될 있으나 풍납동 주민들이 주민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동네를 한바퀴 돌아 천호대로를 통해 진입해야 하는 불편으로 주민 민원이 상당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 의원이 소통도 원활히 할 수 있고 민원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 총 32면의 주차구획 가운데 5면 정도 삭선해 ‘포켓형 피양구간’을 만들어 양 방향에서 차량 진입시 피양구간에서 대기하다 진행하는 방식이다. 피양구간에는 주정차금지 표지판을 설치해 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하고, 불법주차시 즉시 견인하도록 하면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방안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밝혀달라.

△ 구청장= 풍납동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해 불가피하게 이 도로에 32면의 주차구획선을 설치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양방통행이 어려워 차량통행에 불편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풍납1동은 송파구 전체에 비해 주차 수급률이 낮은 편이지만, 그동안 풍납동 사적지 보상 등으로 철거된 주택 부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면서 주차 사정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단기적으로 제안한 내용을 적극 수용해 주차구획선 중 일부를 삭선하고 그 구획에 2∼3개소 정도의 포켓형 교통완충지대를 조성, 차량 대기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양방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겠다. 장기적으로는 문화재 심의, 예산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으나 도로 확장 방안도 검토 하겠다.



“송파2동 주민센터 노후 심각… 다목적 청사 건립해야”


    
▲ 유영수 송파구의원
― 유영수 의원(방이1, 송파1·2동)= 송파2동 주민센터는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 송파동이 1·2동으로 분동되면서 다음해 8월 연면적 640㎡로 건립됐다. 이후 1993년과 2009년 부분 증축됐으나 2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비가 오거나 해빙기엔 천장에서 물이 줄줄 흘르는 등 노후화가 심각해 재건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동 청사 바로 옆에는 과거 송파2동 치안센터 자리에 246㎡ 규모의 소나무언덕4호 작은도서관이 있다. 송파1동 주민센터와 작은도서관을 합쳐 다목적 청사를 건립, 주민들의 최대 염원인 구립 어린이집 건립을 요구한다.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밝혀달라.

여성들을 위한 다목적 평생 교육장인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1년 개관 당시부터 건립 목적과 달리 운영되고 있다. 여성문화회관에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뜨락이 입주해 공간이 더욱 협소해진데다 2층에는 3개 의원이 들어서 이용 공간이 없다며 여성 이용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현재 임대해주고 있는 시설의 임대 만료와 동시에 이 공간을 구립 도서관으로 만들어 청소년들에게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인들에겐 평생 학습의 장으로 해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밝혀달라.

△ 구청장= 현재 26개 동 청사 중 20년 이상 된 건물이 23개 동으로, 주민과의 대화시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기능을 가진 동청사 신축을 요구하고 있다. 송파2동 치안센터 부지를 2014년 매입했고, 현 청사 부지와 합해 송파2동 복합청사를 신축할 예정이다. 그러나 송파2동 청사 부지 소유권이 현재 서울시에 있어 부지 매입비 30억원과 건축비 70억원 등 100억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행정여건 변화로 시급히 신축되어야 할 동 청사로는 위례신도시 조성에 따른 위례동 청사를 2017년까지 건립해야 하고, 가락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따라 철거된 가락1동 청사도 2018년까지 건립해야 하는 실정으로, 200억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재정 형편이 넉넉지 않은 현 상황에서 단기간에 동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기에 송파2동 복합청사 신축은 구 재정여건을 고려해 검토하도록 하겠다.

송파여성문화회관은 2001년 여성 복지 증진과 능력 개발을 위한 여성전용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개관 15주년을 맞아 시설 규모와 운영면에서 명실상부한 최고의 여성 복지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여성문화회관은 강좌 및 지원 프로그램 수요가 계속 늘어나 그에 따른 강의실 확보도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현재 2층에 임대되어 있는 의원의 계약기간이 2017년 만료되는 만큼, 구립 도서관 설치 등 충분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주민이 공감하는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



“문정2동 주민센터 리모델링 통해 구립 어린이집 설치”


    
▲ 김정자 송파구의원
― 김정자 의원(비례대표)= 문정2동에 구립 어린이집이 없어 광평교를 건너 강남구 지역 어린이집이나, 송파대로를 지난 다른 동네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 문정2동 주민센터의 리모델링을 통한 어린이집 설치가 시급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은 어떤가.

송파청소년수련관 건물 1층에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가 있다. 송파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다른 시설과 프로그램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시설의 전체적인 정체성도 확실히 할 수 있고 이용자의 편의도 고려할 수 있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다. 청소년성문화센터 이전 계획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가. 청소년수련관과 성문화센터를 분리 운영하면 제각각 추구하는 목적을 더 효과적으로 발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은.

△ 구청장= 문정2동은 국공립 어린이집이 없어 송파구는 민선6기 구정 역점사업의 하나로 문정2동 구립 어린이집 건립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지역 여건상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많고, 올림픽훼미리아파트 단지 내 구립 어린이집 설치시 보육 정원이 20명 이내로 아파트 매입 비용 대비 효율성이 매우 낮다는 점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남권유통단지 내 건축 중인 송파 파크하비오 내 의무보육시설을 2016년 구립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가락몰 내 직장 어린이집도 인근지역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송파청소년성문화센터 위치가 접근성이 떨어져 이전이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과 함께 송파청소년수련관 측에서도 성문화센터가 시설 정면에 위치해 이용이 불편하고, 또한 부족한 프로그램실 공간 확보를 위해 이전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다. 송파구는 2017년 준공 예정인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내로 이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정2동 주민센터 옆 근린공원은 1만㎡ 규모의 공원으로, 현재 청소년수련관과 야외무대, 운동시설, 화장실 등의 시설이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음악회 등 문화프로그램을 주민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과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겠다.



“석촌호수 산책로 산책-조깅자 혼재…구분선 표시 제안”


    
▲ 김대규 송파구의원
― 김대규 의원(삼전, 잠실3동)= 석촌호수는 송파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이 즐겨 찾는 서울의 유일한 호수공원이다. 특히 석촌호수 산책로는 고무롤 매트로 포장돼 있어 평일 8100여명, 주말 8700여명이 산책도 하고, 조깅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목적과 자유로운 형태로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걷는 사람과 뛰는 사람이 섞여 부딪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기도 한다. 산책로를 조깅자와 보행자가 분리해 이용하도록 구분선을 표시하는 방안을 제시한다. 산책로의 3분의2에 해당하는 면적은 보행자가 이용하도록 하는 표시를 하고, 3분의1은 조깅자들이 이용하는 표시를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구청장의 입장을 밝혀달라.

△ 구청장= 석촌호수에는 호수 주변의 순환 산책로 2.5㎞와 공원 상단부 산책로 1.5㎞가 조성되어 있다. 순환 산책로는 폭 4~5m 가량으로, 포장 재질이 운동에 적합한 매트로 설치되어 있어 걷기·조깅 등 운동과 경관 감상·산책 등 휴식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반면 상단부 산책로는 산책로 중간 중간에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과 사색의 공간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석촌호수 산책로를 보행과 조깅으로 구분해 운영하자는 제안은 석촌호수를 이용하는 다양한 주민들의 욕구를 일부 해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현재 조깅보다는 산책로로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고, 오랜 기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정착시킨 산책로의 이용방법에 변화가 생기면 이에 따른 반대민원도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용 주민과 전문가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문제와 효율성 등을 고려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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