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 해빙기 안전사고와 지진·화재 등 재난·재해로부터 방호시스템을 구축해야 [구민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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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송파구의회 | 작성일 | 2017.03.06 | 조회수 | 1261 |
![해빙기 안전사고와 지진·화재 등 재난·재해로부터 방호시스템을 구축해야 [구민신문] - 1](/attach/bbs/press/901e691da7ffd9c6da857143729f78dbcb402a97bb6b2048fcab61ebd6ffd8be.jpg) 2017년 3월 6일 월요일 4면 반가운 꽃소식이 들릴 때쯤이면 ‘호사다마’라는 말처럼 반갑지않은 소식들 또한 심심찮게 들리게 되는데 얼었다 풀렸다를 반복하는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지표면과 건물 후사면의 축대나 옹벽 신축건물 공사장의 굴토지와 절개지의 지반이 약화 되어 겨우내 얼었던 구축물이 붕괴사고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엊그제는 인천의 실내수영장 천장시설에 보온재와 마감재가 습기를 머금으면서 그 무게를 버티지못해 내려앉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 생활공간에는 항상 사고 위험이 요소요소에 도사리고 있어 자그마한 방심의 틈만 벌어지면 곧바로 대형사고로 이어지는데 이는 호미로 막을 수 있는 일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입니다. 설마 나 하나쯤이야, 뭐 이 정도쯤이야 하는 매너리즘과 무사안일주의에서 사고의 씨앗이 잉태 되고 커져간다는 점을 간과하기 때문입니다. 신도시건설 등 관내의 크고 작은 공사현장과 안전사고 발생이 예상 되는 취약지역에 대하여는 별도 관리할 수있는 적극적인 통제방책을 강구하기 위해서는 현장직원과 구청, 주민센터의 인적자원을 적절하게 운용할 수 있는 종합방재시스템을 구축하고 부단한 순찰 및 예방활동을 통하여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조직을 관리하고 정비해야 합니다. 또한 통·반장 등 지역사정에 밝아 동네 곳곳을 꿰차고있는 지역주민을 적절히 운용하는 방안 등을 포함하여 민과 관이 상호 크로스체크가 가능하도록 주기적인 확인 감독과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간다면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예방하는 효과와 성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우리나라도 이제는 지진이나 해일로부터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을 지난해 경주지역의 진도 5 이상의 강진과 계속 된 여진 부산 해운대 일대를 덮친 해일 등으로 피해가 속출한 상황을 통해 여실히 증명 된 바 있습니다. 지진 등 천재지변은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이지만 사전에 여하히 준비하고 대비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예방하고 피해규모를 줄여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웃나라 일본을 통해서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건축설계 단계에서 진도 7~8 이상의 강진에도 끄떡없는 내진설계공법을 정확히 적용하고 지진 발생 시 단계별로 실행할 종합적인 통제대책과 개인별 행동요령을 구체적으로 메뉴얼화하여 전 국민이 이를 숙지, 방호능력을 구비할 수 있도록 학교교육과 민방위훈련 등 실기실습 위주로 실질적인 위험예지훈련을 생활화해야할 것입니다. 아울러 제2롯데월드 및 고층빌딩 밀집지역 등 상업지역과 비즈니스 공간은 물론 재건축, 재개발로 인한 아파트의 고층화 추세에 따라 고층, 고밀도 지역의 화재 및 재난재해에 대비하여 위험지역으로부터 신속하게 이탈하거나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장비 및 행동절차 개발과 초고가 사다리차 및 초고압 고성능 살수차 도입 헬기 등 항공기와 드론을 이용한 화재진압과 상황파악 및 인명구조에 효율성을 배가시킬 수 있는 각종 방안들을 폭넓게 연구 개발함으로서 하루속히 사고공화국의 오명을 떨쳐버리고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 속에서 각자의 본분에 충실하며 소박한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 살기 좋고 안전한 ‘대한민국의 중심 송파구’를 소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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