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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시급 [서울동부신문]
작성자 송파구의회 작성일 2016.10.26 조회수 1201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 시급 [서울동부신문] - 1
서울동부신문

2016년 10월 26일 수요일 5면

▲나봉숙 의원(거여1동·마천1·2동)= 성장환경의 변화와 식생활 개선, 발육조건이 좋아지면서 초등학교 3∼4학년 여자 어린이들이 초경을 하고 유소년들의 성 가치관이 형성되기도 전에 성폭력 피해에 노출돼 힘든 나날을 보내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유소년의 성 가치관 조기 형성은 학교생활과 향후 자신의 인생을 설계하는데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부분임에도 보호의 울타리 밖 사각지대에서 성폭력 환경에 노출 되거나 방치 되고 있는 현실이다.


한국사회에 개방적 문화가 확산 되고 넘쳐나는 음란물과 급증하는 성범죄는 유소년들의 성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커다란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문제점을 미리 도출해 이에 대한 대비책을 적극 강구, 시행 중인 외국의 본받을만한 사례를 몇 가지 소개해 본다.


먼저 미국의 경우 유치원 때부터 성교육을 시작하며, 성교육 관련교재는 의사, 사회학자, 교사, 법관, 경찰관 등이 참여하는 기구에서 만들어지고, 초중고교의 각 교실에 질문함을 설치해 익명으로 성에 관한 지식을 주고받기도 한다.


캐나다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면서 아동으로 하여금 미리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익히도록 하는 성교육을 실시하는데 예를 들어 ‘길을 가다가 낯선 사람이 다가와 잃어버린 개를 찾아달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와 같은 상황에 대한 역할극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성범죄 예방법을 가르친다.


독일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여성이 아이를 출산하는 과정을 보여줄 정도로 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는데, 독일식 성교육의 특징은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실제적 방법을 병행한다는 점이며, 끝으로 스웨덴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성교육을 의무화한 나라로 ‘부모가 자녀의 학교 성교육을 반대할 수 없다’는 법조항이 있을 정도이며, 가장 큰 특징은 연령대별로 다른 내용의 성교육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점인데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부터 남녀 양성의 차이수정과 임신, 출산, 태아의 발달 등을 가르친다고 한다.


시선을 돌려 국내의 눈에 띠는 성교육 사례를 찾아보면 김천시는 지난 6월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성교육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이동형버스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유치원생 및 저학년 학생들에게 ‘알자 알자 우리몸, 좋은 느낌과 싫은 느낌’을 사춘기에 접어드는 고학년생에게는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내가 태아 되어보기, 임산부 경험’ 등을 통하여 성교육과 성폭력 예방교육에 큰 효과를 거둔 바 있으며, 서울시립 아하!청소년성문화센터의 ‘부모와 함께하는 사춘기로의 여행’은 이제 막 2차 성징이 시작되는 초등 고학년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발달단계에 맞는 주제별 성교육을 받게 되며, 중등 1∼2학년 여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당당하고 당차고 당돌한 나 되기 프로젝트’는 여성 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이며, 자유롭고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자는 취지로 청소년들의 당면한 외모, 몸이미지, 사춘기 몸 변화 등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 정확한 성지식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렇듯 다양하고 거부감 없는 교육방식을 통하여 유소년들의 성장기에 성 발달과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 일은 학업만큼이나 중요하고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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